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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퇴출 위기에 빠진 ‘이 나라’가 제안”한 최후의 계약

히나토 기자 조회수  

KF-21에 탑재할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수백㎞서 정밀 타격 ...

인니 KF-21 파기 위기 극복! 블록2 16대 급선회

분담금 1.6조 미납으로 파기 직전까지 몰렸던 인도네시아 KF-21 공동개발 사업이 블록2 16대 도입 검토로 급반전했다. 자카르타 비공개 회담서 재정 부담 완화 명분 내세워 사업 규모 축소 제안, 한국 수출입은행 금융 지원까지 요청하며 실구매 국면 진입했다. 필리핀·말레이시아 경쟁 속 생산 슬롯 선점 급한 인니의 전략 변화에 한국 측 기본 동의했으나 세부 조건 난항 예고된다.

실전 배치 앞당겨진 KF-21 '블록2'의 공대지 능력은? - 파이낸셜뉴스

자카르타 비밀 회담: 블록1 48대→블록2 16대 대폭 축소 제안

지난 1월 7일 인도네시아 국방부 물류청 주재 비공개 회담에서 KAI·PTDI 관계자들이 맞대결했다. 인니 측 존 긴팅 공군 준장 주도로 공동개발 재개 논의, 핵심은 기존 블록1 48대 면허생산 약속을 뒤집고 블록2 16대로 사업 재설계 제안이다. 공대지·공대함 능력 강화된 블록2 선호하나 재정난 탓에 물량 반토막 냈고, “최소 운용 단위 1개 비행대(16대)” 명분으로 빠른 전력화 꾀한다. APEC 정상회담 이재명·프라보워 비밀 합의가 촉매였다.

KF-21 보라매, 8,300만 달러부터 시작하며 국제 시장에서 F-35에 도전

분담금 미납 파기 위기 극복: 6천억 확정 후 실구매 협상 재개

2025년 개발비 1.6조 중 1조 체납으로 시제기 인도 지연·프로그램 퇴출 위기였던 인니가 반전의 카드를 꺼냈다. 작년 6월 방사청·인도 디펜스 전시회서 분담금 6천억원 확정, 기본합의서 개정 서명으로 관계 개선됐다. 이번 회담서 수출입은행 대출 확대 요구하며 “블록2 구매로 분담금 상쇄” 전략 펼쳤고, 한국 측 큰 틀 동의로 파기 위기 벗어났다. 그러나 48대→16대 축소에 생산 라인·소유권 문제로 후속 협상 지루할 전망이다.

한국형전투기 KF-21, 항공무장 탑재량 충분치 못해 | 세계일보

블록2 16대 전략: 남중국해 공대함 임무 최적화, 재정 부담 반토막

인니 공군 편제상 전투기 비행대 1개가 16대인 점 고려해 최소 전력화 선택, 블록1 공대공 한계 불만 반영됐다. 블록2는 공대지·정찰·공대함 다목적 성능으로 나투나 제도 방공에 딱 맞고, 단가 1,500억원 추정 2.4조 규모로 기존 5조 대비 절반 수준이다. 필리핀 MRF 사업 블록1 12대 선점 움직임에 생산 슬롯 밀릴 공포 느껴 급선회, PTDI 현지 생산 참여 축소 대신 직수입으로 전환 시도 중이다.

South Korea's KF-21 Fighter To Get Stealthier With Internal Weapons Bays

한국 수출은행 금융 지원 요청: 폴란드 모델 따라 외상 구매 압박

인니 측 “KF-21 구매·공동개발 이행 위해 수출신용 확대” 공식 요구, 이집트 FA-50처럼 85% 대출 기대하며 재정 부담 완화 노린다. 한국 측 기본 골격 수용했으나 한도·상환 조건 미정, 폴란드 PR 버전 납기 지연 보상처럼 유연성 보이되 사업 축소는 경계한다. 분담금 연체 해결책으로 금융 연계 제안했으나, 카이 생산 발주 취소 손실 감안 시 전액 대출 불가할 가능성 크다.

韓·인니, 진통 끝 KF-21 개정안 합의…인니 분담금 1조원 줄여 - 헤럴드경제

국내 여론·정치 갈등 예고: “돈 안 내는 파트너에 왜?” 반발 폭발

48대 약속 지키지 않은 인니에 “접자” 여론 들끓고, 블록2 전환 시 기존 계약서·소유권·기술 이전 재검토 논란 불가피하다. 국회서 “분담금 미납국 우선순위 밀려야” 목소리 커지며 정치적 부담 가중, 국민 댓글 “배신당한 공동개발국” 분노 표출됐다. 카이 입장에선 면허생산 라인 설치 비용 회수 불투명해 블록1 고수 주장하나, 인니 블록2 참여권 주장 시 수출 제약 우려 커졌다.

정부 “인니와 KF-21 분담금 협상 곧 재개”…“경제 협력과 별개”

성공적 타결 시 동남아 독주, 실패론 글로벌 재편

KF-21 양산 슬롯 2026년 하반기 20대 풀가동 속 필리핀이 블록1 직도입 추진, 말레이시아 FA-50M 연계 패키지 예비협상 중이다. 인니 블록2 16대 선점 시 2028년 납기 확보하나 물량 축소로 우선순위 밀릴 위험 여전, 태국 FA-50 TH 후속 검토 속 동남아 쟁탈전 치열해졌다. 공동개발국 탈피 직수입 전환 시 PTDI 역할 축소되나, 인니 “우선 배정” 주장으로 한국 딜레마 가중된다.

인니 협상 성공 시 KF-21 첫 수출국 자격 유지하며 동남아 시장 교두보 확보, 블록2 업그레이드 키 제공으로 장기 파트너십 구축 가능하다. 반대 시 분담금 완납 강제·퇴출 후 필리핀·말레이 직수출 가속, UAE·폴란드 물량으로 생산 안정화된다. 2월 싱가포르 에어쇼 최종 타결 무대 될 전망, 한국 방산의 협상력·인내심 시험대서 “신뢰 파트너 우선” 원칙 재확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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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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