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 최대 60조 원 규모 프로젝트
2025년 10월, 캐나다는 노후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초계 잠수함(CPSP)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도입 규모는 8~12척에 이르며, 건조 비용뿐 아니라 30년간의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포함해 최대 600억 캐나다달러, 우리 돈 약 6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방위산업 프로젝트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성능, 납기, 현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화오션과 독일 TKMS, 치열한 경쟁 구도
수주 경쟁의 최종 후보에는 한국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팀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올라 있습니다. 독일 측은 현지 조선소에서 잠수함을 건조하며 산업 연계 효과를 강조하는 반면, 한화오션은 거제 조선소에서의 빠른 납기와 첨단 기술력, 그리고 사업 추진의 속도에서 우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는 거제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한화오션의 3600톤급 잠수함을 시찰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빠른 납기와 현지화 전략의 강점
한화오션은 일반적으로 9년 이상 걸리는 잠수함 건조 기간을 6년 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2026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2035년까지 4척의 신형 잠수함을 인도할 계획입니다. 이후 매년 1척씩 추가 공급해 2042년까지 총 12척 이상을 납품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납기 단축과 체계적 진단, 유지보수 시스템 구축이 캐나다 측에 매우 매력적인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해군의 노후 잠수함 문제
현재 캐나다 해군은 40년 가까이 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 중 가동 가능한 것은 겨우 한 척뿐이며, 다른 잠수함은 부품 조달 난항으로 제 기능을 잃은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잠수함 전력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속한 신형 잠수함 도입은 캐나다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한화오션은 이 점을 강조해 빠른 공급으로 해군 전력 공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캐나다-한국 방산협력과 미래 전망
이번 잠수함 수주 사업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한국과 캐나다 간 방산 협력 강화, 경제·산업 파트너십 확대를 포함한 중장기 전략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이 안정적 납품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유럽 및 북미의 전통적 강자들과 경쟁하는 점은 한국 방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국의 도약
한화오션이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따낸다면,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방산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찬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이 수주는 한국 조선업과 국방산업에 커다란 경제적 기회와 기술 발전 촉진 효과를 기대케 하며, 향후 글로벌 방산시장에서 주도적 입지를 다지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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