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록히드마틴, 한국에서 이지스 군함 만들자 제안
2025년,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미국 국방부와 협력해 한국 조선업계에 이지스 구축함 생산을 공식 제안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한국이 KF-21 사업에 이어 첨단 군사 기술과 방산 산업 분야에서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중국의 해양 군사력 급성장에 대응하는 전략적 카드로 한국의 고품질 건조 능력과 첨단 기술력을 활용하고자 한다.

조선산업 양강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의 독보적 입지
미국의 군함 건조 역량은 중국과의 대량 생산 경쟁에서 뒤처진 상태다. 중국은 연간 생산 톤수와 선박 수에서 미국을 넘어섰으며, 이에 미국은 내수 시장에만 의존하는 낙후된 조선산업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에 비해 한국은 세계 1위권 조선 강국으로서, 고부가가치 전투함 건조기술과 신속 납기 역량을 보유. 미국 입장에선 중국 견제용 해군력 재건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MRO와 신조함 건조에서 한국이 가진 강점
한국 조선소들은 미국에 비해 훨씬 빠른 신조 선박 생산능력과 높은 품질 관리 역량을 보유한다. 특히 ‘MRO(메인터넌스·리페어·운영)’ 분야에서 미국 내수 조선소들이 부족한 정비·수리 능력을 한국 기업들이 채워주면서 두 나라는 진정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현대중공업, 하나오션 등 국내 방산 조선소들은 미국 내 주요 군함의 MRO 사업을 따내는 등 영향력을 확대 중이며, 미국 군함 건조를 위한 블록 조립과 통합 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HD현대重 이지스함-하] 품격이 다른 명작 '정조대왕함' - 글로벌이코노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102185004860a67d2c7d5a18221145140.jpg)
한국 ITT 조직, 이지스 군함 체계통합 역량 인정
한국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체계통합팀(ITT)은 미국 록히드마틴과 함께 이지스 전투체계의 운용과 무기 장비 간 완벽한 협업을 책임진다. ITT는 설계 단계부터 최종 시험까지 참여해 기술호환과 성능 검증을 담당하며, 록히드마틴도 이들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능력에 크게 감명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 조선업계는 향후 미국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DX) 수주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미국 조선산업 붕괴, 한국 역할 확대의 필요성
미국 내 조선산업은 20세기 후반부터 경쟁력 약화로 사실상 붕괴 상태에 이르렀다. 선대 건조 속도와 비용 경쟁력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며 1년에 몇 척을 건조하는 데 그친다. 한편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품질 군함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방산의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미국 정부와 국회에서는 존스법 등 내수 보호법의 예외를 두어 우방국 제품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한미 조선 협력의 경제·전략 효과
한국 내 군산 등 주력 조선 공업단지는 미 해군 군함 MRO 전문 거점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군 함정 수리와 정비 사업이 한국에서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는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한미 동맹 강화에도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조선 산업 기술과 인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은 미군 군함 건조와 관리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 해군력 경쟁에서 한국의 전략적 위상
록히드마틴과 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조선업을 지목하는 이유는 전략적 군사력 경쟁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는 미국 해군력 재건의 필수 과제로 나타난다. KF-21 전투기 공동 생산에 이어, 한국 조선업이 이지스 함정 건조 및 첨단 군함 MRO 사업에서도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의 조선 기술력과 신속한 납품 능력은 단순 생산 능력 이상으로 미국의 동맹 전략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으며 향후 방위산업 생태계에서 더 큰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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