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로 변경, 깜빡이 없이 순간적으로 들어가는 행동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깜빡이 없이 순간적으로 차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자주 볼 수 있다. 많은 운전자들이 “잠깐 들어가는 건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모든 차로 변경 시 방향지시등 사용은 의무이며, 이를 어기면 범칙금과 벌점이 동시에 부과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가 넘는 상황에서 예고 없이 들어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갓길 운행, 위급 상황이 아니라면 불법
정체 구간에서 갓길을 따라 달려가는 차량을 종종 볼 수 있다. 일부 운전자들은 “잠깐 갓길로 빠져서 가는 건 괜찮다”고 여기지만, 고속도로 갓길은 오직 긴급차량이나 고장 차량만 사용할 수 있다.
정체를 피하려고 갓길을 달리다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위급 상황에서 구조차량이 갓길을 이용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친 사례도 보고된 만큼, 갓길 운행은 결코 가벼운 위반이 아니다.

톨게이트 직전 급차선 변경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가까워졌을 때, “내가 지나가려던 차선이 아니네”라며 급하게 옆 차선으로 끼어드는 운전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다른 차량의 추돌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톨게이트 진입 구간은 차로가 좁아지고 차량 간격이 가까워지는 만큼 사고 발생 확률이 급증한다.
실제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톨게이트 구간은 후미 추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꼽힌다.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는 미리 통행권 차선을 확인하고 진입해야 하며, 급차선 변경은 엄연히 불법이다.

추월 차로에서 정속 주행
고속도로에서 가장 많이 논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1차로 정속 주행’이다. 일부 운전자들은 “제한 속도 지키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하지만, 1차로는 추월 전용 차로다. 정속 주행을 원한다면 반드시 2차로 이상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뿐 아니라, 뒤따르는 차량들의 무리한 추월로 대형사고 위험을 키우게 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입 시 깜빡이 미사용
휴게소에 진입하거나 진출할 때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도 많다. 휴게소 출입로는 짧고 좁기 때문에 방향지시등으로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지 않으면 뒤따르는 차량이 반응할 시간이 부족하다.
실제로 휴게소 진입 차량과 직진 차량의 충돌 사고 사례도 적지 않다. 베테랑 운전자라 해도 ‘휴게소는 다들 들어가니까 알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스마트폰 사용, 단속 피해도 결국 불법
운전 중 잠깐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잠시니까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로 달리면서 단 2~3초 시선을 돌리면 수십 미터를 눈 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
경찰은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으며, 적발 시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단속을 피했다고 해서 합법이 되는 것이 아니며, 작은 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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