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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충격 결정 콘스텔레이션급 폐기 신형 호위함 전면 재시작 논란폭발 왜 이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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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스털레이션급 실패가 드러낸 미국 조선업의 민낯… 마스가도 흔들린다 [박수찬의 軍]

콘스텔레이션급 사업의 출발

콘스텔레이션급은 원래 2017년경 시작된 FFG(X) 사업의 결과물이었다. 미 해군은 이지스 구축함과 연안전투함(LCS) 사이의 공백을 메울 중형급 수상전투함을 원했고, 비교적 검증된 해외 설계를 기반으로 빠르게 전력을 확보하려 했다. 그 결과 선택된 것이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공동으로 운용 중인 FREMM급 호위함 설계였다. 이 설계를 기반으로 미국식 전투체계와 무장을 적용해 비교적 저위험으로 도입한다는 구상이었다. 콘스텔레이션급은 만재배수량 약 7,200톤 이상, 길이 약 151미터급의 대형 호위함으로 계획됐다. 32셀 이상의 수직발사체계를 탑재해 SM-2, ESSM 같은 대공미사일과 대지공격용 순항미사일까지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대잠전을 위한 예인소나와 헬기 운용 능력까지 포함된, 말 그대로 다목적 전투함이 목표였다. 미 해군은 이 함정을 대형 구축함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전력으로 활용하려 했다.


컨스털레이션급 실패가 드러낸 미국 조선업의 민낯… 마스가도 흔들린다 [박수찬의 軍]

설계 변경과 비용 문제의 누적

문제는 사업이 진행되면서 시작됐다. FREMM 설계를 그대로 가져온다는 초기 계획과 달리, 미 해군의 요구 사항이 계속 추가되면서 설계 변경이 반복됐다. 미국산 레이더와 전투체계, 전력 공급 구조 변경, 생존성 강화 요구 등이 이어지면서 원형 설계와의 공통성이 크게 낮아졌다. 결과적으로 기존 설계를 활용한 사업이라기보다, 사실상 새로운 함정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수준으로 바뀌었다.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가 병행되다 보니 일정 지연은 불가피했다. 2025년 기준으로 1번함 USS Constellation의 건조 공정률은 약 10% 수준에 머물렀고, 이는 당초 계획과 큰 차이를 보였다. 설계 변경이 발생할 때마다 이미 진행된 공정을 되돌리거나 수정해야 했고, 그만큼 비용과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다. 이 구조는 과거 LCS 사업에서 겪었던 문제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美 해군,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 전격 중단…한국형 호위함이 대안으로 부상 - 해사신문

미 해군의 사업 중단 결정

결국 미 해군은 2025년 11월,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사업의 대부분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미 건조가 시작된 2척은 유지하되, 이후 함정에 대한 계약은 중단하기로 했다. 미 해군은 이 결정의 배경으로 비용 상승, 일정 지연, 그리고 현재의 전략적 요구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계획을 계속 끌고 가는 것보다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콘스텔레이션급을 대체할 신형 호위함 사업의 핵심은 속도와 안정성이다. 미 해군은 2028년까지 첫 함정을 진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설계를 먼저 완전히 확정한 뒤 건조에 들어가는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처럼 설계와 건조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다. 이는 일정 관리와 비용 통제를 동시에 노린 선택이다.


컨스털레이션급 실패가 드러낸 미국 조선업의 민낯…마스가도 흔들린다 [박수찬의 軍] : 네이트 뉴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해안경비대 설계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미 해안경비대의 레전드급 내셔널 시큐리티 커터(NSC) 설계다. 이 함정은 약 4,600톤급으로, 장거리 항해와 지속 작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미 실전 운용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됐고, 미국 내 조선 인프라에서도 충분히 건조 경험이 축적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다만 해안경비대용 설계를 그대로 호위함으로 쓰기는 어렵다. 기존 NSC는 대공·대잠전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사일 발사체계와 레이더, 소나, 전투관리체계 등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미 해군은 이러한 개량이 기존 콘스텔레이션급을 처음부터 다시 손보는 것보다 위험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기본 선체와 추진체계가 안정돼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컨스털레이션급 실패가 드러낸 미국 조선업의 민낯…마스가도 흔들린다 [박수찬의 軍] : 네이트 뉴스

미 해군 전력 구조에서의 의미

이번 결정은 단순히 호위함 한 기종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다. 미 해군은 그동안 대형 구축함 중심의 전력 구조를 유지해왔지만, 늘어나는 임무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컸다. 새로운 호위함은 대형 전투함의 공백을 메우고, 저강도부터 중강도 분쟁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전력 구조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설계 확정, 무장 구성, 건조 수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업은 이전과 달리 설계 안정성과 현실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미 해군이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구축함 능가하는 압도적 성능! 중국 박살내는 미 해군 차세대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 | 군사돋보기

후기

이번 콘스텔레이션급 중단 소식을 보면서, 미 해군도 결국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상적인 다목적 함정을 한 번에 만들겠다는 욕심이 얼마나 큰 리스크로 돌아오는지 다시 확인한 사례다. 개인적으로는 새 호위함 사업이 얼마나 보수적으로, 그리고 실무적으로 진행될지가 가장 궁금하다. 장비 스펙보다 사업 방식 자체가 더 중요한 사례라고 느꼈다.


中에 자존심 상한 美, 최신 전함 11척 건조 준비

공부해야 할 점

미 해군 신형 호위함의 구체적인 작전 요구 조건

레전드급 NSC 기반 설계의 군함화 가능성

미 해군 소형 수상전투함 전력 운용 개념 변화

유럽·아시아 국가들의 최신 호위함 설계와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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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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