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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충격 보고서 유출 미국 하이마스 버리고 한국 천무 선택하나 전면 재검토 논란확산중?

시유 기자 조회수  

선택 안하면 바보다" 프랑스, 미국 하이마스 제치고 韓 천무 선택 하는 이유 | 브라보타임즈

프랑스 내부 포병 전력 상황

프랑스 육군의 포병 전력은 겉으로 보기보다 상당한 한계를 안고 있다. 현재 프랑스가 운용 중인 다연장 로켓 체계는 M270 LRU로, 기본 플랫폼은 냉전 시기에 개발된 장비다. 일부 성능 개량을 거쳤지만, 사거리와 탄종 선택의 폭은 현대전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대 사거리가 60km 수준에 머물러 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장거리 포병전 양상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는 기존 M270을 대체할 차세대 장거리 정밀타격 수단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가장 먼저 거론된 선택지는 미국의 하이마스였다. 나토 동맹국 다수가 하이마스를 도입했고, 실전에서 성능이 입증됐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다. 그러나 프랑스 내부 보고서에서는 하이마스 도입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 강조된다.

미국 방산업체의 생산 일정은 이미 수년 치 주문으로 가득 차 있으며, 프랑스가 원하는 시점에 필요한 수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여기에 단가 상승, 후속 군수지원 체계의 미국 의존도, 그리고 정치적 변수까지 고려하면 하이마스는 ‘안정적인 선택지’라기보다 ‘리스크가 큰 선택’으로 분류되고 있다.


미국 하이마스 거부한 프랑스, "한국 천무에 급관심" | 골인베스트

대안으로 부상한 한국의 천무

이런 맥락에서 대안으로 거론된 것이 한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39 천무다. 천무는 239mm급 로켓을 사용하는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기본적으로 하이마스보다 한 발사대에서 운용 가능한 화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탄종에 따라 사거리가 다르지만, 기본형 로켓은 80km 이상, 확장형은 150km 이상까지도 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프랑스가 요구하는 사거리 확장 조건과 상당 부분 맞아떨어진다. 프랑스가 천무에 관심을 보이는 또 다른 이유는 산업 협력 가능성이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무기 도입 시 자국 방산 산업 참여를 중시해 왔다. 단순 완제품 구매보다는 현지 조립, 기술 이전, 라이선스 생산 등을 선호하는 구조다. 천무는 이미 폴란드와의 계약을 통해 현지 생산 및 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전례가 있다. 이 점은 프랑스 입장에서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는 요소다.

보고서에서는 한국산 체계가 상대적으로 유연한 계약 구조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고, 납기 문제에서도 미국산 체계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단순히 무기의 성능 문제가 아니라, 전시 대비 전력 확보 속도와 직결된 문제다.


천무 투하되자 유럽 포병판 발칵 뒤집혀 하이마스 체면까지 완전히 구겼다 라는 대참사급 소식 | 밀리터리연구소

HIMARS 도입 거부와 지정학적 배경

프랑스가 하이마스를 선뜻 선택하지 않는 배경에는 기술적 이유 외에도 정치적·지정학적 요소가 깔려 있다. 프랑스는 나토 회원국이지만, 전통적으로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해 왔다. 미국 무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장기적으로 자국의 군사적 선택지를 제한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정치권과 군 내부에 존재한다. 미국의 무기 수출 정책은 상황에 따라 정치적 조건이 붙거나, 공급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이런 문제는 더욱 현실적인 우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프랑스 내부에서는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무기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이 질문에 대해 하이마스는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프랑스는 미국 일변도의 무기 도입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외 파트너, 특히 한국이나 인도 같은 국가들과의 협력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천무와 함께 인도산 피나카(Pinaka) 다연장 로켓 역시 대안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프랑스, 미국 하이마스 거부하고 "한국 천무 주목" | 밀리충전

집속탄(DPICM) 논쟁과 현실

영상에서 함께 언급된 DPICM, 즉 이중목적재래식탄은 이 사안에서 가장 오해가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다. DPICM은 하나의 로켓이나 포탄 안에 다수의 자탄을 담아 넓은 지역을 타격하는 탄종으로, 장갑차·보병·물자 집결지에 효과적이다. 군사적 효율성만 놓고 보면 여전히 매력적인 무기지만, 불발탄 문제와 민간 피해 가능성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프랑스는 집속탄 금지 협약에 가입한 국가로, 이미 관련 탄약을 폐기하고 운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프랑스가 천무를 검토한다고 해서 DPICM을 다시 운용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천무는 플랫폼일 뿐이며, 어떤 탄종을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프랑스의 정책과 국제법 준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미국은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고, DPICM을 포함한 집속탄을 여전히 보유하거나 제한적으로 운용해 왔다. 이 점 역시 프랑스 내부에서 미국 무기 체계에 대한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 미국 하이마스 거부하고 "한국 천무 주목" | 밀리충전

실제 상황

정리해 보면 “프랑스가 하이마스를 버리고 천무를 대량 구매한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계약이 체결되거나 구매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다만 프랑스 내부 보고서에서 천무가 유력한 대안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은 사실에 가깝다. 이는 프랑스가 포병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다.


유럽 최강 군대 마저 '초비상'…한국에 기회, 왜?

후기

이 사안을 취재 자료와 외신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서 느낀 건, 이제 방산 시장에서도 ‘당연한 선택’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처럼 전통 있는 군사 강국도 공급망, 납기, 정치적 리스크를 따지며 현실적인 선택지를 찾고 있다. 천무가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한국 방산의 위상이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신호로 보였다. 다만 아직은 검토 단계라는 점을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는 있다.


에스토니아, 美 하이마스 대신 한화 ′천무′ 도입 검토

공부해야 할 점

프랑스 육군의 포병 전력 구조와 다연장 로켓의 실제 운용 방식

K239 천무와 HIMARS의 탄종, 사거리, 발사 구조 차이

국제 방산 계약에서 납기와 산업 협력의 중요성

집속탄 금지 협약과 플랫폼과 탄종의 구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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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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