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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악질이다” 트럼프, 대만에 4,800억 ‘이것’ 판매에 중국 발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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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무기 거래, 中 자극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처음으로 대만에 4,800억 원 규모의 전투기 부품 판매를 승인하면서, 중·미 간 긴장이 다시 불붙고 있다. 해당 부품은 대만군의 주력인 F-16과 자체 개발 전투기 IDF, 그리고 C-130 수송기 등의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만 국방부는 해당 계약이 1개월 내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으며, 미국은 이를 통해 대만이 항공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부품 판매가 아닌,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 정책이 다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해석도 나온다.

中, 뒤늦은 반발에도 ‘초강경 어조’… 美 정면 비판
무기 판매 소식이 알려진 지 4일 뒤인 17일, 중국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강경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중국 측은 “미국의 이번 결정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양국 간 3대 공동 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으며, 이는 명백한 내정 간섭이자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해치는 행위라 강조했다.

이어 “대만을 무장시키는 미국의 악질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분노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언쟁을 넘어, 미국과의 전략적 갈등이 다시금 군사적 갈등 단계로 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日 총리 발언과 연결된 中의 전방위 불만 표출
이번 미국의 대만 무기 지원에 대한 중국의 분노는 일본과의 갈등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최근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을 언급하며, 대만 문제가 일본의 안보 직결 사안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중국은 센카쿠 열도 인근에 해경선을 보내 무력 시위를 벌였고, 일본 방문 자제령과 유학 경고까지 발표하며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다. 미국의 무기 판매 발표는 중국이 경계하는 ‘대만 포위망’의 일부로 해석되며, 이에 대한 전방위적 반발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군사력 과시와 외교 압박 동시에 진행 중인 中
중국은 현재 대만 주변 해상과 공역에서 연일 대규모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F-16 부품 판매 발표 이후, 중국 전투기와 군함이 대만 중간선을 넘는 사례가 급격히 늘었다. 동시에 중국은 대외적으로도 미국을 향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데, 외교부뿐 아니라 국방부까지 나서며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는 시도는 스스로를 불태우는 행위”라며 강도 높은 경고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군사적 시위와 외교적 압박을 병행해 미국과 동맹국의 대만 지원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동북아 안보 균형 무너질까… 한반도에도 여파 가능성
중국의 반발이 심화되고 무력 과시가 실제 충돌로 이어질 경우, 그 파장은 대만 해협을 넘어 동북아 전체로 번질 수 있다. 특히 일본과 한국, 미국이 안보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보다 강경한 군사적 대응에 나선다면, 한반도 역시 그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대만 무력화 시도가 현실화되면, 한·미·일 삼각 공조에 대한 중국의 견제 강도도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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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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