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볼버 건 Mk3, 드론 시대에 맞춰 탄생한 첨단 대공포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이 개발한 ‘리볼버 건 Mk3’ 35mm 대공포(오에를리콘 Revolver Gun Mk3)는 현대전에서 급증한 군집 드론(드론 스웜), 저고도 소형 무인기, 순항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한 최첨단 자동 대공화기다. 1분에 1,000발의 분당 발사 속도를 제공하며, 수백 미터 거리의 극소형 UAV, 저고도 날아오는 순항 미사일, 박격포탄까지도 공중에서 요격할 수 있다. 이 무기는 독립형 대공포부터 차륜형 Skynex, 궤도 장갑차 기반 Skyranger 35 등 다양한 플랫폼에 결합돼 유럽, 아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실전 운용/수출되고 있다.

Ku-밴드 레이더와 다중 경로 추적, ‘한 번에 4개 목표’ 동시 교전
Mk3 대공포에는 Ku-밴드 추적 레이더와 X밴드·전자광학(EO) 결합 센서가 집약돼 있어, 인간 개입 없이 완전 자동 사격 모드로 운용 가능하다. 레이더 기반 자동화 사격통제장치(FCS)는 동시에 최대 4개 개별 표적을 포착·추적·동시 요격할 수 있으며, 초당 내장 알고리즘이 탄도·속도·거리·환경을 실시간 분석해서 다양한 크기·속도의 드론, 박격포탄, 순항 미사일까지도 놓치지 않는다. 레이더 추적 정보는 Skynex 등의 네트워크/지휘통제 모듈과 연동돼 8문 이상의 다수 포대가 일괄 통제될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극찬받은 PMD 428 AHEAD 공중폭발탄
Revolver Gun Mk3의 핵심 화력은 35mm x 228 AHEAD 공중폭발탄(PMD 428)이다. 이 탄은 발사 후 목표까지 비행하다 정밀프로그램된 위치에서 152개 이상의 텅스텐 박격탄(서브프로젝트)을 전방 ‘자탄운’ 형태로 분사한다. 서로 덩어리진 밀집 박격탄 구름이 생기며, 속도·비행 방향에 관계없이 크기 10~20cm 초소형 드론도 치명적 데미지를 입는다. 실전 시 1회 탄막에 드론 수십 대, 1,000발 분당 운용시 다수의 드론 군집도 순식간에 ‘벌떼째’ 섬멸 가능하다.

Skynex·Skyranger 등 차세대 ‘드론 킬러’ 체계로 확장
리볼버 건 Mk3는 이동식 자주대공포(레오파드 1 기반 Skyranger 35), 모듈형 트럭탑재 Skynex 방공 시스템 등으로 확장됐다. Skynex는 하나의 지휘 모듈(CN-1) 하에 최대 4문 이상 Mk3 대공포와 X-band 3D 서치 레이더, 심지어 요격 미사일·레이저 무기도 통합 운용할 수 있다. 2025년 이탈리아군, 우크라이나군에서 Skynex Mk3 실배치가 이뤄지면서 러시아산 드론과 순항미사일 조기·집단 요격 기술이 실제로 입증되었다.

‘탄약의 가격’과 전자전 대비성에서도 압도적 효율
35mm Mk3 대공포 체계는 미사일 요격에 비해 탄가가 월등히 저렴하고, 강력한 ECCM 내성(전자전 방해에 의존하지 않는 물리적 요격 시스템) 때문에 기만, GPS·지휘전파 교란 등에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전체 탄창에는 최대 252발의 AHEAD 탄을 장착할 수 있으며, 사거리 4km, 단발모드 200발/분도 선택 가능해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 Skynex는 C-RAM(로켓·박격포·포탄 대응), 순항미사일, 군집 드론 등 대부분의 단거리·근거리 위협을 ‘저비용-고효율’로 방어해준다.

“드론 전쟁의 시대, 대공포 르네상스” 유럽 현장을 달구다
우크라이나 전쟁, 동유럽·중동 등지에서 저가형 드론의 대량 투입이 보편화되자, Skynex와 Revolver Gun Mk3 대공포는 유도미사일 중심 방공의 한계를 극복하는 역동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 사격통제자율, 다중 목표 동시 교전, 탄약·운용비 절감, ECCM 극복, 기관포 기반 ‘물리적’ 집단 섬멸 효과에 힘입어 전통 대공포가 최첨단 방공망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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