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인도네시아 “우리도 한국 전투기 줘라” 이제 와서 전투기 달라고 하지만 단호한 한국의 태도

타로 기자 조회수  

KF-21 양산 현황과 2026년 배치 일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새해를 맞아 KF-21 생산 라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일련번호 003번 기체가 확인됐으며, 이 기체들은 F-15K 슬램이글 및 F-35A 라이트닝II와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2025년 12월 31일 공개된 영상에서 KAI는 1호기 최종 조립에 약 9개월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고받음각 시험과 성능 비행 시험 등 주요 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출고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 군사매체 디펜스아랍은 KF-21 첫 양산기가 2026년 하반기에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필리핀의 KF-21 도입 추진과 MRO 허브 전략

필리핀에서 만들어진 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한국산 군함으로 중국을 상대하고 한국산 FA-50으로 반군을 소탕하며, 영상 마지막에는 KF-21이 등장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KF-21이 드디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도입을 요구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6월 FA-50 12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12월에는 기존 기체들의 성능 개량 사업도 확정했다. 필리핀이 FA-50을 현대화하는 이유는 충분한 정비 수요를 확보해 FA-50과 KF-21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거점 MRO 센터를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필리핀은 현재 KF-21 블록1 기체 10대 우선 공급을 제안받았고, 중장기적으로 최대 40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복좌형 요구와 갈등

인도네시아가 KF-21 전투기에 대해 기존 합의된 단좌형이 아닌 복좌형을 요구했으나 한국 측이 사실상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합의된 단좌형 시제기 5호기 대신 복좌형 인도를 원하며 재협상을 희망하고 있다.

복좌형으로 개발하려면 연료탱크와 항전장비 배선을 재배치해야 해서 수천억 원 이상의 추가 개발비가 발생한다. 이미 분담금을 대폭 감면받은 상황에서 한국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NBC 인도네시아의 기고문은 2026년이 인도네시아가 KF-21 프로그램에 남을지 스스로 기회를 포기할지 결정하는 해라고 평가했다.

UAE와의 대규모 협력 체결

인도네시아가 복좌형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UAE가 거액의 협력을 체결하면서 복좌형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UAE는 한국과 1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며, 자립 가능한 산업 기술 파트너십을 추구하고 있다.

복좌형은 확실한 파트너와 자금이 있어야 개발이 가능한데, 한국은 UAE라는 자금력 있는 파트너를 확보했다. 한국 정부는 이미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새로운 공동 개발 파트너를 찾았다.

일본 방산과의 비교

일본에서는 자국이 6세대 전투기를 만드는데 한국은 이제야 4.5세대 전투기를 만든다고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KF-21 시제기가 성공적으로 비행하고 양산 단계에 들어가면서 일본 내 여론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자체적으로 시도했던 스텔스 실증기 X-2 신신 프로젝트가 사실상 중단된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은 빠르게 시제기를 띄우고 양산까지 진행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이 참여하고 있는 6세대 전투기 사업 GCAP는 일정 지연으로 리스크가 커지면서 미국산 6세대 전투기 구매론도 제기되고 있다.

무인 충성 윙맨 개발 현황

한국은 6세대급 조합이라 불리는 KF-21과 함께 운용될 저피탐 무인 편대기 충성 윙맨 기체를 먼저 완성시켰다. 현재 시험과 검증을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1년간 연동 비행 시험이 시작되고 2027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이 최근 발표된 일본 스바루의 드론 콘셉트 디자인과 비행 시험을 준비 중인 한국의 KF-21 무인 호위기 KSLW 사진을 비교하며 일본이 방위 산업 기술에서 한국을 따라가는 날이 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 기사

author-img
타로 기자
editor01@overhit.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국내 밀리터리] 랭킹 뉴스

  • 미국이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 시킨 이유" 밝혀지자 한국 충격
  • 북한군 병력들이 "몰래 병력 침범했다가" 딱 걸렸다는 '이곳'에 발칵
  • "한국만이 가능하다" 약 2조 원 규모로 미국 군함 만들겠다는 '이 기업'
  •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한국의 '새로운 군대' 추진
  • 탈북 하고 나서 "한국에선 예능 스타가 됐는데" 북한으로 월북한 '이 여성'
  • 한국에서 "징병제 이제 안 먹힌다" 모병제부터 여성 징병까지 난리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