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화포제작사 현대위아 공장을 가다 [밀착취재] | 세계일보](https://mimg.segye.com/content/image/2024/09/12/ori/20240912515070.jpg)
장포신 무덤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나라, 58구경장 자주포의 등장
세계적으로 자주포 포신 개발은 ‘장포신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기술 장벽과 위험을 동반하는 분야다. 그러나 한국은 이 장포신 무덤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나라로, 세계 최초로 58구경장 차세대 포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자주포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 사건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의 58구경장 포신에 주목하다
미국과 유럽도 이제 한국이 만든 58구경장 차세대 포신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차세대 장거리 포병 사업에서 실패한 뒤, 한국의 58구경장 포신을 평가하는 자리에 참석해 기술력을 검증하고 있다. 유럽의 독일, 영국 등도 대규모 자주포 양산에 몰두하는 와중, 한국의 포신 기술에 주목하며 협력과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협력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이 한국의 자주포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58구경장 포신의 기술적 우위
한국의 58구경장 포신은 포구 속도, 사거리, 포신 수명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기존 52구경장 포신에 비해 사거리는 최대 70~80km까지 확장되며, 포구 속도는 1,000m/s 이상을 확보한다. 포신 수명은 900~1,100발로, 기존 52구경장 포신의 1,200발과 비교해도 10% 내외의 감소만으로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는 단순히 포신을 길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부 소재와 형상, 코팅 기술 등 복합적 기술의 집약체다.

포신 내구성과 생산성의 혁신
한국은 포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크롬도금이 아닌 탄탈럼 계열 고내열 합금을 다층으로 적용해 내부 표면 경도를 15%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강선 피치를 구간별로 다르게 설계해 포탄 회전 가속을 분산시키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로 인해 포구 근처 마모가 집중되는 기존 장포신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 실제로 내부 마모 측정 결과, 포구와 약실 인근의 마모 편차가 기존 52구경장 대비 30% 감소했다.
 '무인화'로 진화 중인 K-9…“드론도 잡는다” - 주간경향](https://img.khan.co.kr/weekly/2024/11/29/news-p.v1.20241126.0880285a684e49518f767e3cd6842a13_P1.png)
사거리와 비용 효율성의 극대화
58구경장 포신은 동일한 탄종에서도 사거리가 기존 52구경장 대비 10~20km 이상 늘어난다. 사거리 연장탄을 사용하면 70km 이상도 가능하다. 비용 측면에서도 자주포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포신과 사격 통제 알고리즘만 변경하면 전력 증강이 가능하다. 자주포 신규 도입 비용이 80~100억 원 수준인 반면, 포신 교체 비용은 수억 원에 불과하다. 이는 운용국 입장에서 전력 증강 효율이 비교 자체가 어렵다.

세계 최강의 자주포, 한국의 기술력
한국은 이미 K9 자주포를 통해 52구경장 포신을 대량 생산하고 운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58구경장 포신 개발에 성공했다. 누적 사격 데이터가 수십만 발에 이르며, 포신 교체 주기와 마모 패턴, 야전 정비성 등에 대한 현실적인 기준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장포신 개발을 시도한 나라 중 유일하게 대량 운용 경험을 가진 국가다.

한국, 자주포 기술의 세계적 선두
한국은 장포신 무덤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나라로, 세계 최초로 58구경장 차세대 포신을 개발했다. 미국과 유럽도 이제 한국의 58구경장 포신에 주목하며, 기술력과 생산성을 인정하고 있다. 한국의 자주포는 단순한 화력이 아니라, 포신 내구성, 생산성, 사거리, 비용 효율성 등에서 세계 최강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은 자주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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