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0수송전대, 군인들의 필수품을 전달하는 날아다니는 창고
2025년, 한국 공군 제60수송전대는 군인들의 생존과 전투력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날아다니는 창고’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군수품 보급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급이다. 먹을 것과 탄약, 장비가 제때 전달되지 않으면 최정예 부대라도 전투력을 상실하게 된다. 제60수송전대는 이러한 보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평시를 가리지 않고 각종 물자를 항공기로 운송하며, 심지어 북한까지도 몰래 날아가 군수품을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제60수송전대의 임무와 훈련
제60수송전대는 1989년 창설된 이래 항공 수송을 독점적으로 담당하며, 공군 수송의 본거지로 자리 잡았다. 전시에는 병력이 1440명, 장비 1450대까지 증원되며, 인원과 물자를 건문하고, 중장비를 이용해 화물을 실고 내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601 종합수송지원대는 인원과 물자를 건문하고, 602 중앙수송대는 각종 화물을 운송 수단에 맞게 포장하고 적제하며, 603 기동장비정비대는 각종 장비의 창정비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유류수송대는 항공유 수송 작전을 맡고, 동원트럭중대는 민간 동원업체를 통제해 필요한 화물을 운송하며, 회전익 항공기 18기는 기지 간 긴급 물자를 실어나른다.

실제상황에서의 제60수송전대
제60수송전대는 전·평시를 가리지 않고 각종 물자의 국내 수송, 수·출입 군수물자의 항공·해상 수송 및 통관 업무를 담당한다. 급유차, 견인차 등 특수차량과 항공작전 지원 장비의 창정비도 주요 임무다. 복합수송은 항공기, 선박, 트럭, 철도를 결합해 운송하는 방식으로, 공군 중앙물자의 포장·발송 지원, 항공유·지상유 수송지원, 수송 교리 개발 기능도 병행한다. 해외 재난 발생 시에는 인도적 지원의 힘을 보태어 구호물자 포장·적재는 물론 임무요원과 물자의 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지원을 전담한다.

제60수송전대의 능력
제60수송전대는 3군 공통 항공장비 정비기술 지원, 자동차 정비 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지원, 창정비 항공기 시험비행 지상 장비 지원, 노후 장비의 ‘불용’ 결정 근거 제공 등의 중앙기술검사 업무를 추가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168종의 장비 정비 능력을 보유했으며, 지난해에는 항공기 급유차 10대를 포함한 288점의 창정비를 진행했다. 보안검색 능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2017년 제6회 항공보안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2018년에는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민간 전문기업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제60수송전대의 훈련 실적
제60수송전대는 공군군수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11전투비행단, 국수사 항만운영단, 김해공항세관, 대한항공, 한국공항 등 4개 부대, 1개 기관, 2개 업체 80여 명이 참가한 민·관·군 합동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수사령부 제60수송전대를 비롯해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11전투비행단, 국수사 항만운영단, 김해공항세관, 대한항공, 한국공항 등 4개 부대, 1개 기관, 2개 업체 8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을 통해 민·관·군의 협동 업무 체제를 바탕으로 한 동원 민항기의 항공수송 지원 능력을 높였다.

제60수송전대의 미래 도약
제60수송전대는 패트리어트 작전 차량의 창정비 능력을 확보하고, ‘드론 수송대대’를 창설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경제적으로 군을 운용하고, 작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군수품 수송용 드론 융합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군수품 수송용 무인항공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민간기술 수준을 고려해 2022년까지 1단계 실증평가를 마친 뒤 2단계 초기 도입(2023~2024), 3단계 확대 시행(2025~2026)에 이어 예하에 드론 수송대대를 창설한다는 방침이다.

제60수송전대의 성과
공군의 수송 능력은 60전대 탄생 이전과 이후로 대비된다. 창설 이전인 1988년 정기 공수 운영 실적은 인원 1만4713명, 화물 2227톤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2018년에는 인원 3만9357명, 화물 3204톤으로 수직 상승했다. 제60수송전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패트리어트 작전 차량의 창정비 능력을 확보하고, ‘드론 수송대대’를 창설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경제적으로 군을 운용하고, 작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군수품 수송용 드론 융합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군수품 수송용 무인항공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 민간기술 수준을 고려해 2022년까지 1단계 실증평가를 마친 뒤 2단계 초기 도입(2023~2024), 3단계 확대 시행(2025~2026)에 이어 예하에 드론 수송대대를 창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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