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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달성” 천문학적 실적 달성한 K방산 ‘매출규모’ 전문가도 놀란 수준!

쇼타 기자 조회수  

한국 방산 호황 지속…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이어져

한국의 방위산업이 현재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연이어 역대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 및 매출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는 글로벌 방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산 무기체계가 ‘빠른 납기·우수한 성능·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삼박자를 앞세워 국제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확보한 결과로 분석된다.

폴란드 등 군 현대화를 서둘러야 하는 국가들로부터 한국산 자주포, 장갑차, 전차 등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수출이 내수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업계 호황을 넘어서 한국의 방산 생태계와 국가 안보전략 전반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상 화력 강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 기반으로 실적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9% 상승했고, 매출액은 약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방산 분야가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자주포·다련장·장갑차 등이 해외에서 대량 수주 및 납품되고 있다. 회사는 수주잔고가 3분기 말 기준으로 약 31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약 4년 치 매출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69%에 달하고 내수는 약 31%라는 점은 국내 방산기업이 해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예컨대 폴란드에 대한 자주포 납품과 다련장 로켓 시스템 수출 등의 실적이 뒤따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의 지상방산 역량이 단순히 국내용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차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한 현대로템

K2 전차를 주축으로 하는 현대로템 역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02% 증가했고, 특히 방위사업 부문에서는 134% 증가라는 고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차 생산 속도가 앞으로도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026년에는 연간 80대 이상 생산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또한 폴란드와의 3차 계약 협상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어 향후 성장 여정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관측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방산 부문이 자동차·철도 등 다른 사업을 제치고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항공우주부문은 아쉬움…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난항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6% 감소하는 등 방산 호황 흐름에서 일부 제외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육군의 소형 무장헬기 ‘미르온’ 납품 일정 지연을 들었다. 다만 KAI는 수주한 사업의 규모는 변동이 없으며, 4분기 실적에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표명하고 있다. 즉 항공우주 분야는 지상 무기체계보다 수출과 납품 시점이 길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러나 방산 전체로 보면 항공우주도 중장기 성장 포텐셜이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방산 호황이 남기는 의미와 과제

이번 방산 실적 상승은 국내 산업·경제·국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다. 수출 중심의 방산기업들이 대거 성장하면서 일자리 확보, 지역 산업 활성화, 기술 축적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호황 속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공급망 안정성, 해외 수주 후 납품 및 사후지원 체계 확보, 기술 이전 및 국제 규제 대응 등이 중요하다. 또한 국내 기업이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내수 방산 시장을 유지하고 균형 있게 성장해야 향후 지속가능성이 확보될 수 있다. 한국 방산이 단발성 실적이 아닌 중장기적 산업 기반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전략적 관리와 정부·기업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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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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