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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더 강력해진다! “신형 이것 장착으로 공격력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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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투기 물리칠 '한국산 별똥별', 위력 얼마나 강할까 [박수찬의 軍] | 세계일보

국산 모듈형 미사일 대거 공개…KF-21 공격력 혁신 예고

2025년 서울 ADEX(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차세대 국산 전투기 KF-21에 장착될 30여 종의 모듈형 미사일 포트폴리오를 출격시켰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 기술력은 한 단계 도약했으며, 국산 미사일이 KF-21의 실질적 전투력을 끌어올릴 핵심 자산임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 미사일 국산화로 KF-21이 본격적인 ‘한국형 스트라이크 파이터’로 진화할 결정적 계기가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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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종의 모듈화 미사일, 전장 상황 맞춤 무장 플랫폼

ADEX 2025 현장에서 선보인 LIG넥스원의 모듈형 미사일은 장거리·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공대지·공대함·전자전 미사일 등 다양한 항공 무장을 한데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골라 쏘는 미사일”이라는 평이 붙을 정도로 플랫폼화·모듈화에 초점을 맞췄다. 임무 목적에 따라 탄두, 유도 방식, 전자전·정찰·관통 등 다양한 기능 모듈을 조합하여 한 번의 업그레이드로 다중 공격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이란 평가가 잇따랐다.

국산 미사일, KF-21의 실질적 전투능력 대폭 상승

기존 KF-21 블록1은 미티어나 AIM-2000 등 외산 미사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실제로 공군이 요구한 900여 발의 주요 미사일 중 우선 도입분이 150발로 크게 줄어들면서, 국산 무장 긴급 전력화 요구가 치솟았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형 미사일은 단발 논리가 아닌 장기적·효율적 전투 운용을 염두에 둔 결과물로, 비싼 외산 무장(1발당 40억 원)을 대체하는 ‘K-무장’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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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모듈화, 유지비-실전성 동시에 잡는다

LIG넥스원 모듈형 미사일의 특징은, 전투 성능 극대화와 함께 부품 호환성을 높이고 가격경쟁력과 정비 효율성까지 고려했다는 데 있다. 단거리 공대공·장거리 공대공 유도탄부터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까지 체계적으로 전시된 것은 국내 방산업체들이 이제 유연한 생산·수출 전략도 가능한 수준에 올라섰음을 시사한다. 실제 10억대 미만의 가격으로 미그-19나 중국제 전투기를 상대할 무장이 등장하면, KF-21은 선진국 수준의 동시대 대량작전 효율까지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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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탑재 시점은 언제? 개발·양산 일정 총정리

가장 관심이 쏠린 대목은 바로 KF-21에 국산 미사일이 실전적으로 탑재되는 시점이다. 현행 단거리·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일명 단공·장공)은 각각 에라지넥스원이 주도해 2차 개발, 2026~27년쯤부터 체계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제 무기 양산과 기체 통합 운용까지 이르는 데는 최소한 2035년 이후, 즉 10년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단공의 경우 2027년 실전적 시험이 가능하며, 장공은 내년 체계종합업체 선정 후 약 7~10년 뒤 대량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취재파일] KF-21의 최종 관문 '미사일 계획', 이대로 괜찮나

당분간 필연적인 외산 무장 의존, 그 대안과 전략

국산 미사일 양산까지 수년의 ‘무장 공백기’가 불가피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미티어나 AIM-2000 등 입증된 외산 무장 수입분을 보강하는 전략이 병행될 수밖에 없다. 실제 미사일 추가 도입은 가격 문제와 유럽산(FR MBDA 등) 무기 공급 상황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해공(해군용 미사일) 등 기존 국산 무관 시스템을 ‘수평 이전’하는 식으로 차종 공백을 최소화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가격과 효과, 대량 운영성 등 실용적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

KF-21 무장 국산화, 왜 '복사-붙여넣기' 수준인가 | 비즈한국

K-무장 확장, 수출까지 노린 플랫폼 전략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업체들은 KF-21 모듈형 미사일을 단순히 공군 전력 보강용이 아니라, 동남아·유럽·중동 등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플랫폼화를 진행 중이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 장기 협력 수요가 집중되면서 “한국 무장은 가성비+현대적 전투환경 적응력까지 뛰어난 무기”라는 평을 얻었다. 향후 KF-21은 국산 미사일과의 조합을 통해 아시아-중동 방산 시장의 황금어장까지 빠르게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ADEX 2025를 기점으로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이 선보인 모듈형 미사일은 단순한 전시용이 아닌, 실제 KF-21 및 차세대 전투기 전력화를 견인할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국산 미사일 완성까지는 향후 10년 이상의 신중한 개발 단계가 남아 있지만, 실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아우르는 K-무장 시대는 확실히 가까워지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이 2030년대 중후반부터 ‘진짜 완성형’ 국산 전투기를 갖추게 될 미래, 그 출발점은 지금 이 순간부터 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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