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사이]나를 낚아낸 북한 해킹 고수|동아일보](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17/11/02/87072631.2.jpg)
최근 3년 간 해킹 시도 5배 이상 증가, 재정정보원·조폐공사 등 핵심 재정기관도 표적
2025년 9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최근 3년 새 해킹 시도가 약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약 80%가 북한 배후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한국 조폐공사와 재정정보원을 비롯한 국가 재정당국도 최근 해킹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되어 시민들의 경제 안전과 국가 신뢰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조폐공사, 주민등록증·여권 등 민감 개인정보 관리 기관의 위험 노출
한국 조폐공사는 현금과 각종 유가증권, 국가 공인 신분증과 여권 발급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이 기관을 겨냥한 북한 해킹 시도는 외부 IP를 통해 불법 침입 시도를 하는 형태로 확인됐다. 국가 신분 정보와 화폐 관련 데이터가 노출될 시 사회 혼란과 범죄 증가, 최악의 경우 국가 체계의 붕괴 위험까지도 제기된다.

재정정보원 공격, 예산 및 납세자 정보 위험에 노출
최근 한 해 동안 재정정보원도 회계시스템과 금융거래 정보에 대한 해킹 시도가 다수 발견됐다. 재정 관련 정보 유출은 국가 예산 집행 감시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납세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재정당국의 긴급 보안 강화와 시스템 재검토가 촉구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의 양상과 특징, 국가 신뢰와 국민 생활 근간 위협
사이버 전문가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000건에 달하는 해킹 시도가 집중되었고, 악성코드, 피싱메일, 무차별 공격 등 방법이 다양하고 고도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사이버 공격은 단순 정보 탈취를 넘어 시스템 마비, 시설 파괴, 선거 개입 등 복합 위협으로 발전 중이다. 국가 신뢰가 흔들리고 국민의 경제 안전이 크게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대응 현황과 전문가 견해
정부는 적극적인 보안 예산 지원과 선제적 대응 강화를 설명하고 있으나, 공격 양상에 비해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을 비롯한 국가 차원의 사이버 공격은 국가 안보 차원의 심층 대비책 없이는 막기 어렵다고 경고하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간 정보 공유와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래 위협 대응을 위한 전략적 제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방어뿐 아니라 법적·외교적 대응도 필수적이며, 징벌적 조치, 해킹 수법 공개, 합동 대응체계 구축 등 다각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보안 인식 강화와 정부의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기술 혁신이 결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북한 해킹 증가, 국가 기반과 국민 안전 위협하는 사이버 안보 위기
우리나라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의 대다수가 북한 배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고, 핵심 재정기관이 집중 공격받는 현실은 국가 주권과 국민 생활의 근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보안 체계 강화와 지속적 모니터링,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하며, 사이버 공격에 대처하는 국가적 역량과 국민 안전 의식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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