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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작정하고 개발중인 “극초음속 미사일 단 번에 잡는다”는 155mm 초음속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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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가 미사일 잡는다! 미국 MDAC 프로젝트, "한국 K9도 뛰어든다" | 밀리충전

미래형 포병 방공…155mm 초고속 대공 자주포 프로젝트

미국은 최근 국방 핵심 과제로 155mm 자주포에 초고속 발사체(HVP, Hypervelocity Projectile)를 적용한 방공 무기체계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등 전장 위협이 급속히 다양해지는 가운데, 기존 요격 미사일 대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목표체를 요격할 수 있는 신개념 포병 방공 시스템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 해군 전자기 레일건용 HVP 기술을 지상군 155mm 자주포로 이전·응용하는 데 있다.

초고속 투사체(HVP)

핵심 기술, HVP(초고속 발사체)의 특징

HVP는 길이 약 61cm, 마하 5(시속 6,200km) 이상의 속도로 날아가는 초고속 운동 에너지탄이다. 사거리 80km에 달해 기존 155mm 포탄보다 월등히 빠르고 멀리 날아가며, 최대 900g 규모의 탄두를 실어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공중 표적을 단숨에 요격한다. HVP는 별도의 유도시스템 없이, 외부 레이더와 표적추적 체계의 데이터 지원을 받아 정밀 명중을 실현한다. 비용은 패트리어트 등의 전통 미사일 요격체보다 수십분의 1 수준으로, 양산 및 전시 운용 적합성이 탁월하다.

자주포가 미사일 잡는다! 미국 MDAC 프로젝트, "한국 K9도 뛰어든다" | 밀리충전

미 육군 다목적 포병(MDAC) 실증 및 전력화

미 육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MDAC(Multi-Domain Artillery Cannon) 프로그램에 약 6억 4,6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 3분기 내 8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2027년 가을에는 실전 장비로 현장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MDAC 시스템은 155mm 차륜형 자주포 기반으로 대구경 다연장 포탄, 분당 고속발사, 자동화된 탄약 공급 및 외부 네트워크와 연동된 표적 정보 수집 등 최신 기술을 모두 접목한다.

초고속 발사체. HVP는 차세대, 일반적이고, 저항이 적고, 유도되는 발사체로 해군 5인치, 155mm, 그리고 미래의 레일건과 같은  포 시스템을 위해 여러 임무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 [1.360px × 2.048px] : r/MilitaryPorn

고효율·저비용 요격의 장점

미국이 본격적으로 초고속 대공포에 집중하는 이유는 러-우 전쟁에서 입증된 기존 요격 미사일의 한계 때문이다. 고가 요격체로 드론·저비용 순항미사일을 상대해야 할 경우 탄약·운영 효율이 뚜렷이 떨어진다. HVP 계열은 실전에서 대량 요격이 가능하면서도 한 발 비용이 1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한발에 60억 원 이상이 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대비 월등하게 저렴하다.

실질적 요격 능력과 한계

미군이 초고속 포탄으로 노리는 목표는 정점 고도 10~24km,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탄도나 순항미사일까지 포함한다. 실제로 미군은 기존 155mm 자주포의 포신 연장, 약실 확대, 탄약 자동공급 시스템 등으로 포신의 내구성과 포구 속도를 개선하고 있다. 동시에 고도 10~15km 이하의 대규모 포격 또는 북한 장사정포 등 대구경 방사포 요격에도 운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초구속 포탄의 운용 한계, 포신 내구성, 실제 표적 명중률 등은 앞으로의 기술 검증 과제로 남아 있다.

K-방산: 베트남이 한국 K-9 '썬더' 자주포 4000억원 규모를 수입하려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국제 기술 경쟁과 한국 K9 썬더 활용 가능성

이 새로운 대공 포병체계는 미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군사 강국들도 다양한 형태로 개발중이다. 한국 역시 K9 썬더 자주포를 기반으로 초고속 탄 개발과 대공포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나, 아직 K9의 포구 속도 및 탄도 성능상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엔 미치지 못하는 단계다. 다만 북한 방사포·장사정포 및 근거리 미사일 요격 등에는 현실적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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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 함의와 향후 전망

155mm 초고속 대공 자주포 개발은 기존 미사일 중심 방공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장에 대량의 저가 요격 수단을 투입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향후 기술 성숙과 네트워크 전장 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자주포가 미사일과 드론까지 완벽히 방어하는 ‘미래 전장 게임체인저’로 등극할 수 있을 전망이다.

M109A6 팔라딘 - 나무위키

포병의 재도약, 방공 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미국의 155mm 초고속 대공 자주포는 포병 전통과 첨단 방공 기술이 융합된, 미래 다층 방공의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는다. 방대한 탄약 비축과 저비용, 다목적 활용까지 결합된 이 시스템이 실전 배치된다면, 극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위협이 난무하는 현대 전장에서 새로운 방공 패러다임을 만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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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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