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제네시스
국내 최초의 독립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한 제네시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출범 10년 만에 럭셔리 브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고,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은 판매량 세계 3위·수익성 세계 2위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초기 기획부터 조직 개편까지 직접 챙긴 정의선 회장의 전략적 투자와 브랜드 철학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첫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 GV60으로 양산 시작
프랑스 르 카스텔레에서 열린 제네시스 10주년 행사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서브 라인업 ‘마그마(MAGMA)’의 첫 양산 모델 ‘GV60 마그마’가 공식 공개됐다.
마그마라는 명칭은 지하 깊은 곳에서 폭발을 준비하는 고온·고압 에너지를 상징한다. GV60 마그마는 브랜드의 감성적 디자인에 고성능 기술을 결합한 전기 SUV로, 제네시스가 럭셔리 고성능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고출력 650마력… 제로이백 10.9초의 초고성능 전기 SUV
GV60 마그마는 최대 6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10.9초 만에 도달한다. 기존 GV60 대비 차체를 더 넓고 낮게 설계해 고속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앞·측면에 적용된 ‘3홀 에어벤트 디자인’이 냉각 효율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뒤쪽에는 공력 성능을 높이는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외장은 마그마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오렌지 톤이 적용돼 기존 제네시스 모델과 명확히 차별화된다.

전동식 버킷 시트·부스트 모드… 제네시스의 첫 ‘하드코어 감성’
실내 역시 마그마 라인업의 정체성이 반영돼 있다. 오렌지 포인트를 곳곳에 배치했으며, 제네시스 최초로 전동 조절 기능이 포함된 마그마 전용 버킷 시트를 탑재했다.
스티어링 휠 왼쪽에는 주행 성능을 조율하는 ‘마그마 버튼’이 장착돼 스프린트·GT·마이 모드 중 원하는 주행 성향을 선택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부스트 모드’ 버튼이 적용돼 최대 15초 동안 출력과 토크가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특유의 가속감을 제공한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고성능 브랜드로의 도약… 새로운 10년 전략의 핵심
현대차 글로벌 CEO 호세 무뇨스는 GV60 마그마 공개 현장에서 “제네시스가 단순한 럭셔리 브랜드를 넘어 고성능 럭셔리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10년 동안 출시되는 모든 제네시스 모델에 마그마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며, 전체 판매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루크 동커볼케 CDO는 마그마 디자인 철학을 “열정적이지만 균형을 잃지 않는 악동 같은 제네시스”라고 정의하며 기존 라인업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모터스포츠·내구 레이스로 기술력 검증 본격화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레이스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 팀은 내구 레이스로 유명한 르망24시 등 국제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내구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포르쉐, BMW M, 벤츠 AMG 등 세계적인 고성능 브랜드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력을 증명해 온 전략과 동일한 행보다. 현대차는 마그마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향후 제네시스 연간 판매량을 2030년까지 35만 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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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없는 광고로 어그로끌지마라 대한민국에서 200키로로 탈 일이 있긴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