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안전성의 상징이 된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적이며, 현대차그룹이 기술력뿐 아니라 ‘안전성’에서도 글로벌 리더 자리를 굳혔음을 의미한다.

아이오닉 9,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조명 성능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Good(훌륭함)’을 받았다.
IIHS의 테스트는 실제 교통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충돌 시 차체 강성뿐 아니라 탑승자 보호 구조와 사고 후 안전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배터리 하부 구조의 강성 강화와 탑승실 변형 최소화 설계로 완벽한 결과를 거뒀다.

기아 스포티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개선으로 ‘도약’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상품성 개선을 통해 한 단계 상향된 TSP+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 개선이 결정적이었다.
기존보다 넓은 조사각과 개선된 카메라 센서 덕분에 보행자 감지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야간 주행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로써 스포티지는 소형 SU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하게 됐다.

싼타크루즈, 동급 경쟁차 중 유일하게 TSP 등급 확보
현대차의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역시 이번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 경쟁 차종이 모두 중간 이하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싼타크루즈만이 충돌 안전성과 전방 충돌 방지 성능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픽업트럭 특유의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차 특유의 차체 강성 기술과 전방 감지 시스템을 결합한 결과다. 덕분에 소형 픽업 부문에서 싼타크루즈는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차그룹, 올해만 18개 차종이 IIHS 상위 등급
이번 발표로 현대차그룹은 올해 TSP+ 및 TSP 등급 획득 차량이 총 18종에 달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 9개, 제네시스 5개, 기아 4개 차종이다.
상반기 평가에서도 아이오닉 5·6,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 주요 차종과, 제네시스 GV60·GV70·GV80, 기아 EV9·텔루라이드 등이 모두 TSP+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차량 전 라인업에 걸쳐 ‘안전 DNA’를 일관되게 적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신뢰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IIHS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IIHS는 미국 내에서 가장 엄격한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 충돌 테스트뿐 아니라 탑승자 보호, 충돌 방지 시스템, 야간 시야 확보 능력, 어린이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TSP+ 등급은 단순히 충돌 시 생존율이 높다는 의미를 넘어, 사고 예방 능력까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차량에게만 부여된다.
따라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가 이 등급을 받은 것은 기술력뿐 아니라 안전 철학이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는 상징적 결과로 해석된다.

“안전은 기술의 출발점”… 현대차그룹의 자신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IIHS 평가에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에 집중하는 와중에도 ‘안전’을 기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제 현대차와 기아는 단순히 ‘가성비 좋은 차’를 넘어, ‘가장 믿을 수 있는 차’로 자리 잡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