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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쏘던 시대는 끝났다” 미군 특수부대 한 명씩 장착한다는 ‘비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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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1 블록2, 보병이 들고 다니는 ‘떠다니는 탄약’

로그 1은 쿼드콥터 형태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한 번 뜨면 전장을 배회하다가 운용자가 승인하는 순간 목표로 뛰어드는 자폭 드론이다.
블록2 개량형은 배터리·프로펠러 효율을 개선해 작전 반경이 20km 이상으로 늘었고,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로 은폐한 적까지 찾아낼 수 있다.
이 덕분에 소규모 보병·특수부대가 포병 지원 없이도 20km 바깥까지 스스로 정찰하고, 실시간 영상 보면서 바로 타격 명령까지 내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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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작약 제트’로 탱크까지 건드린다

과거 소형 드론은 보병·비장갑 차량 상대로나 위협적이었고, 전차급 중장갑에는 큰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
블록2에는 성형작약 제트 탄두 옵션이 추가되면서, 상부 장갑이 상대적으로 얇은 전차·장갑차 상면을 노리면 실제 관통·파괴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는 “전차 사냥은 반드시 대전차미사일”이라는 공식을 깨고, 보병이 휴대한 드론 몇 기로도 상황에 따라 장갑전력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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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보다 정확하고, 대전차미사일보다 유연하다

기존 박격포는 관측반이 목숨 걸고 전방에서 좌표를 잡고, 여러 발을 쏜 뒤 떨어진 위치를 보고 수정해야 했다.
배회탄은 같은 장비로 정찰과 타격이 한 번에 되므로, “보인다 → 확인한다 → 곧장 때린다”까지 절차와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또 고정된 발사기로 쏘는 미사일과 달리, 드론은 전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목표가 생기면 들이박을 수 있어, 은폐·이동 표적에 훨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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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한 명씩 ‘장착’하는 화력, 항공지원 없이도 버틴다

적 심장부로 깊게 들어가는 특수부대는 항공지원이나 포병을 부르기 어렵고, 호출해도 지연·위험이 크다.
로그 1 같은 배회탄을 팀별·인원별로 나눠 들고 가면, 은폐 상태에서 목표를 찾아 즉시 제거할 수 있어 “항공화력 일부를 개인 장비로 들고 간다”는 효과가 된다.
그 결과, ‘미사일 쏘던 시대’처럼 상위 제대 화력만 기다리는 구조가 아니라, 최전방 분대·소대 단위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독립 타격 노드가 되는 쪽으로 전장이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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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하늘과 전파: 공역·주파수·오인사격 관리 없으면 카오스

이런 무기를 아무 부대나, 아무나 막 날리기 시작하면 금세 문제가 터진다.
먼저, 전선 곳곳에서 수십·수백 대 드론이 동시에 떠다니면 누가 어느 고도·어느 구역을 책임지는지, 아군 항공기·헬기와 충돌하지 않게 어떻게 공역을 나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주파수도 마찬가지로, 부대마다 제멋대로 쓰면 간섭·혼선이 발생하고, 재밍·교란이 일어났을 때 상황 인지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

공포의 '드론' 알고보니 '자살폭탄' 이라니"

한국군이 배워야 할 점: ‘장비 도입’보다 먼저 나와야 하는 세 가지

첫째, 임무·지형별 운용 규칙이다. 산악 GP, 서해·동해 해안 방어, 도심 대테러, 대북 특수전 각각에서 드론을 언제 누가 얼마나 쓸지 세부 교범이 필요하다.
둘째, 표적 승인·민간인 피해 검토 절차다. 소형 드론이라고 해서 규칙 없이 마음대로 쓰게 두면 오인사격·부수 피해가 크게 늘어난다.
셋째, 통합 지휘통제·주파수·공역 관리 체계다. “부대마다 드론 하나씩”이 아니라, 상위 제대에서 어느 시·공간대에 얼마나 드론이 떠 있는지 한눈에 파악·통제할 수 있어야 진짜 전술 자산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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