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두바이 몰래 급습했다가 “한국산 무기에 가로막혀서” 전부 격추 당한 나라

사이타 조회수  

두바이 기습한 이란, 걸프 경제 심장부를 노렸다

2월 28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미군기지와 걸프 국가들을 향해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자폭 드론을 동시다발 발사했다. 특히 UAE는 알 다프라 미 공군기지와 두바이 국제공항, 팜 주메이라·부르즈 알아랍 등 랜드마크가 집중 타깃이 되면서, 두바이 도심까지 폭발음과 공습경보가 이어졌다. 이란은 “UAE는 미국 앞잡이”라며 석유·금융·관광 시설까지 겨냥해 걸프 경제 전체에 충격을 주려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美 이란 공습] 이란 보복 공격에 두바이 랜드마크 '부르즈알아랍' 화재 - 조선비즈

1,800발 넘는 포화 속에서 90% 이상 요격

UAE 측에 따르면 개전 후 보름 동안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드론은 1,800기 이상으로, 이 중 3분의 2가 UAE를 향했다. 개전 초기 이란 탄도미사일 약 137발 가운데 132발을 요격해 UAE 방공망이 96% 수준의 방어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현지 평가가 나왔다. 물론 두바이 팜 주메이라 호텔·공항 일대가 파편·오폭 피해를 입고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이란이 의도했던 수준의 ‘기지 마비·도시 초토화’에는 한참 못 미친 셈이다.

이란 미사일 96% 격추한 '천궁-Ⅱ'…UAE 조기 공급 요청, 정부는 난색 - 위키리크스한국

중간층을 틀어막은 ‘천궁‑Ⅱ’의 첫 실전

이번 방어전에서 핵심은 미국 패트리엇·이스라엘 애로우가 상층(고고도·장거리)을, 한국 천궁‑Ⅱ가 중고도 구간을 맡는 입체 운용이었다. UAE는 2022년 약 35억 달러(포대당 4,000억 원 이상) 규모로 천궁‑Ⅱ 10개 포대를 도입하기로 했고, 현재 2개 포대가 알 다프라 기지·두바이 인근에 실전 배치된 상태다. 천궁‑Ⅱ는 포대당 다기능 레이더 1기, 교전통제소 1기, 발사대 4기(발사대당 8발 탑재)로 구성되며, 최대 음속 5배로 비행해 15km 이상 고도에서 탄도탄·항공기를 직접 충돌 방식에 가깝게 요격한다. UAE 방공망 전체 방어율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한국 국방 소식통과 현지 군사전문가들은 “핵심 전력은 천궁‑Ⅱ였다”고 평가하며 실전 명중률을 96% 수준으로 보고 있다.

패트리엇의 3분의 1 가격으로 ‘원샷 원킬’

천궁‑Ⅱ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가격 대비 성능이다. 요격탄 1발 가격이 약 15억 원 수준으로, 40억~60억 원에 달하는 미 패트리엇 PAC‑3의 3분의 1 안팎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UAE 수락검사와 이번 실전에서 표적당 1발 요격(원샷 원킬)을 조건으로 운용돼, 일반적으로 표적당 2발을 쏘는 패트리엇보다 탄약 소모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변칙 기동 탄도미사일과 샤헤드 계열 저고도 드론이 섞여 날아오는 복합 공격 속에서도 높은 명중률을 유지해, “실전 기준 세계 최고 수준 중고도 방공체계”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UAE가 ‘조기 인도’ 요청… 중동 K‑방산 러시에 불 붙다

이란의 포화 공격이 계속되자, UAE는 우리 정부에 천궁‑Ⅱ 요격탄 추가 물량의 ‘조기 인도’를 긴급 요청했고, 3월 초 C‑17 수송기를 직접 대구 공항에 보내 미사일 30여 발을 공수해 갔다. 이는 천궁‑Ⅱ가 실제 전장에서 기대 이상 역할을 했다는 강력한 방증으로, UAE는 잔여 포대 인도 일정 앞당기기와 추가 포대·탄약 계약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천궁‑Ⅱ는 UAE·사우디·이라크 등과 체결한 계약을 합쳐 12조 원이 넘는 수출 실적을 올렸고, 이번 실전 데이터로 후속 수출·업그레이드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심층분석] 이란 미사일 공세…UAE '천궁-Ⅱ' 실전 요격 시험대

한국 안보에도 돌아오는 ‘두바이 상공의 교훈’

두바이 상공에서 모은 이란 미사일·드론의 궤적·교전 데이터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대북 방공훈련에도 귀중한 자료다. 북한 역시 저가 드론·순항미사일·탄도탄을 동시에 쏘는 포화 전술을 준비하고 있어, 천궁‑Ⅱ의 실전 운용 경험은 우리 군의 교전 규칙·표적 분배·다층 방공 설계 개선에 직접 반영될 수 있다. 또 중동에서 “패트리엇+천궁‑Ⅱ” 조합이 검증되면서, 향후 L‑SAM까지 포함한 한국형 3축 체계가 해외 시장에 하나의 패키지 솔루션으로 제안될 가능성도 커졌다.

관련 기사

author-img
사이타
editor06@overhit.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해외 밀리터리] 랭킹 뉴스

  • "한국 전쟁나도 똑같다" 미사일 전투기보다 더 빨리 온다는 의외의 '이 상황'
  • 오늘 밤과 내일 전쟁 "트럼프가 지도부를 제거하겠다고" 언급한 나라에 충격
  • 드론으로 "세계가 전투 준비 한창일 때" 오히려 새롭게 나타났다는 '이 군대'
  • "서울에서 미국까지 180분" 소리도 없이 도착한다는 '이 전투기'에 발칵
  • 한국에선 "당연한 의무인데" 군대에서 훈련만 받아도 6천만 원을 준다는 나라
  • "북한의 핵실험 탐지를 연구하던 미국인을" 20개월간 구금 중인 나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 국산 SUV를 최고급 하이브리드까지 올려도, 수입 준중형 SUV 최상위와는 2,729만 원이 남는다
    국산 SUV를 최고급 하이브리드까지 올려도, 수입 준중형 SUV 최상위와는 2,729만 원이 남는다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