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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김정은 도청작전 실패한 이유”

히나토 기자 조회수  

충격' 미 특수부대, 2019년 실제 북한 침투했었다…NYT 보도, 민간인도 사살 | 문화일보

2005년 성공 사례 믿고 재도전…북한 특수성 간과

트럼프 행정부는 2005년 부시 시절 네이비씰이 소형잠수정으로 북한 해안 침투 성공 사례를 근거로 2019년 하노이 정상회담 전 김정은 도청장치 설치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는 “눈에 안 띄는 완벽 침투” 자신했으나, 14년간 북한 레이더·어로망 강화와 어민 어선 24시간 활동 패턴을 과소평가했습니다. 핵잠 USS Jimmy Carter에서 범고래급 소형잠수정 2척에 12명 팀6 배치, 섭씨4도 바닷물 속 2시간 스쿠버 상륙 계획 세웠습니다. 과거 성공이 오히려 독이 된 과신의 함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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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실패: 통신완전차단…드론 대신 위성·정찰기 저화질 의존

북한 상공 드론 발각 우려로 실시간 영상 불가, 궤도위성·고고도 U-2 정찰기에만 의지해야 했습니다. 이들 장비는 정지이미지만 제공, 실시간 스트리밍 불가하며 해상 잠수정에 전송도 차단돼 작전 전체가 ‘맹목’ 상태 진행됐습니다. 평소 네이비씰 작전의 핵심인 지휘부 실시간 모니터링·적통신 도청 불가능, 대원들 고립된 채 “소통 제로” 환경 직면했습니다. 어둠 속 판단 전적으로 현장 대원 몫, 이 통신 공백이 모든 실수 연쇄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잠수정으로 침투, 어선과 조우"…영화같은 美특수부대 北침투작전 | 연합뉴스

두번째 실패: 소형잠수정 항법오차…어둠 속 목표지점 초과·역방향 정박

작전 당일 밤 첫번째 잠수정은 계획대로 해저 정박했으나, 두번째 잠수정은 어둠과 해류로 목표 넘어 200m 초과 이동 후 유턴해야 했습니다. 당초 동일방향 정박 계획 붕괴돼 두 잠수정 서로 반대 방향 고정, 시간촉박 속 대원들 먼저 상륙시켰습니다. 조종사들은 조종석 문 열고 전기모터 풀가동해 방향 재조정, 이 과정서 모터 소음·빛 새어나감이 치명상 되었습니다. 항법장비 오차와 조급함이 겹쳐 은밀성 최우선 원칙부터 깨진 순간입니다.

세번째 실패: 모터소음·빛누출…북한 어민 어선 주목 끌어 발각위기

잠수정 재정박 중 전기모터 고속회전 소음과 열린 조종석 불빛이 수중 음파·야광으로 북한 어선에 노출됐습니다. 작전 후 브리핑서 대원들 “모터 항적이 어선 끌어들였다” 자인, 어민들이 물소리 듣고 돌아보자 잠수정 실루엣 포착 가능성 높았습니다. 섭씨4도 차가운 바닷물 속 슈트 가열등 미세빛까지 복합작용, 평소 작전 불가피한 희미한 소음도 북한 해역 24시간 어업 환경서 증폭됐습니다. 이 물리적 실수가 발각 직결 유발했습니다.

이슈&논란] "美 네이비실, 김정은 도청하려 北 침투·민간인도 사살"…트럼프의 극비 특수전과 대북정책의 민낯

네번째 실패: 열감지 야간투시경 한계…어민 체온 미식별·오판 연쇄

발각 우려 속 네이비씰은 열감지 NVG(야간투시경)로 접근 어선 확인했으나, 차가운 바닷물에 몸 젖은 어민 체온 저하로 탐지 실패했습니다. 2~3명 어민 사살 결정 내렸으나 정확 식별 불가 상태서 총격 개시, 교전규칙상 “발각방지 정당” 판정받았습니다. NVG는 사막·정글 최적화됐으나 동토대 해안 저온 환경 미적응, 슈트 착용 어민 실루엣조차 왜곡 인식됐습니다. 첨단 장비의 환경 한계가 최고정예조차 속박한 아이러니입니다.

네이비 씰 (r459 판) - 나무위키

다섯번째 실패: 민간인 사살 후 임무포기…도청장치 설치 불가

어민 사살 직후 네이비씰은 “작전 노출 확정” 판단해 도청장치 설치 없이 즉시 철수 결정 내렸습니다. 원래 목표 김정은 통신수집용 전자장치 해안 설치가 핵심이었으나, 사살 소음·시체로 인한 즉각적 추격 우려로 10분만에 포기했습니다. 대원들 스쿠버 재탑승·잠수정 탈출 과정서 추가 소음 발생 가능성도 컸습니다. 발각방지 우선 원칙이 오히려 주임무 희생시킨 전형적 ‘임무축소 실패’ 패턴입니다.

여섯번째 실패: 트럼프식 과감함+과신…복잡작전 설계부터 문제

트럼프 1기 특유 ‘숙의 생략·대담작전 선호’가 JSOC 과신 자극, 핵잠+소형잠수정+팀6 복합구조 설계됐습니다. 과거 빈라덴 작전 성공이 오만 키웠으나, 그레나다(4명 익사)·아프간 인질구출(여성 사살+거짓) 등 네이비씰 연속 실패 이력 무시됐습니다. 의회 통보 생략으로 법적 후폭풍까지, 작전 후 기밀분류로 은폐 시도했습니다. 정치적 압박 속 기술·환경 변수 무시한 ‘영화같은 작전’ 설계가 근본 실패 요인입니다.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씰의 '김정은 도청 작전'은 왜 실패했을까 | 위키트리

일곱번째 실패: 북한 환경 특수성+네이비씰 약점 노출…교훈 무시

북한은 어선 밀집·레이더망 촘촘·어민 신고체계로 특수작전 최악 환경, 2005년 성공도 단발성이었습니다. 네이비씰 강점인 드론·실시간지휘 불가 환경서 기계오작동·인간오판 증폭, 사출좌석 같은 세부기술조차 동해 혹한 미적응 증명됐습니다. 작전 후 내부검토 “불가피한 사건 충돌” 결론 냈으나, 재침투 계획조차 포기한 채 6년 은폐했습니다. 이 실패는 미국 대북 특수전 한계 명확화, 한국형 작전 대비 우위 재확인 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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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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