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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선박을 개조해 ”미사일 발사대를 숨겨놓은” 중국의 이 ‘화물선’

지로 기자 조회수  

상하이 조선소 포착된 괴짜 화물선, 군사 위장 드러내

중국 상하이 조선소에서 컨테이너 화물선으로 위장한 군사용 선박 ‘중다 79호(ZHONGDA 79)’가 포착되며, 베이징의 해군 확장 야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길이 97m의 이 배는 외관은 평범한 상선이나, 갑판 위 수십 기의 수직발사관(VLS), 대형 돔형 레이더, CIWS 근접방어무기까지 노골적으로 장착돼 초계함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매체 더워존(TWZ)은 “민간 선박 등록을 유지하며 군사 임무 수행”이라 분석, 이란 샤히드 마흐다비함 사례처럼 미사일 발사 플랫폼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4월부터 개조된 이 배는 최근 최종 조립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중국 해군 소속이 아닌 민간 신분으로 국제법 회피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태평양 패권을 노리는 중국의 ‘회색 지대 전술’ 상징으로, 동맹국들에 심각한 위협이다.

컨테이너 위장 아래 숨겨진 VLS와 돔 레이더의 정체

중다 79호의 갑판은 컨테이너로 위장했으나, 돔형 AESA 레이더와 회전식 안테나가 노출돼 방공 초계를 암시한다. VLS는 HQ-9B급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32~48기를 탑재 가능하며, CIWS는 헬리콥터·드론 요격용으로 설계됐다. TWZ는 “레이더 크기를 고려하면 함선급 방공 능력”이라 평가, 단순 시험 모형이 아닌 실전 플랫폼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배의 길이 97m, 배수량 2,500톤 규모는 민간 화물선 범위지만, 군사 장비 탑재로 초계함 기능을 부여했다. 통신 돔과 전자전 장비도 확인되며, 위성 연동 지휘통제 능력을 갖췄다.

이란 사례 답습, 민간선 군사용 개조의 전략적 의미

이란의 샤히드 마흐다비함처럼 중국도 민간선을 군사용으로 전환, 국제 제재와 탐지를 피한다. 이란이 2023년 호르무즈 해협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영상을 공개한 바와 유사, 중다 79호는 남중국해·대만해협에서 ‘서프라이즈 공격’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민간 신분 유지로 적 호위함 공격 후 도주 가능, 회색전쟁 무기로 적합하다.

중국은 이미 민간 어선 무장화로 센카쿠 열도를 압박 중이며, 화물선 군사용화는 해군력 증강의 새 국면이다.

중국 조선 능력 과시, 미국 동맹국에 보낸 경고

중국의 조선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상하이 장난 조선소는 연 100척 이상 군함 건조, 중다 79호처럼 민간선 개조도 단기간 완성한다. TWZ는 “막강한 생산력으로 미국·일본·호주에 위협”이라며, AUKUS 핵잠 대응으로 민간선 함대화 전략을 분석했다.

남중국해 분쟁에서 필리핀·베트남을 견제, 대만 봉쇄 시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국제법 회피와 회색전쟁, 민간선 무장화의 위험

민간선 군사용화는 유엔해양법상 금지이나, 중국은 ‘듀얼 유스’로 빠져나간다. 컨테이너 탈착으로 평시 화물선, 유사시 미사일 플랫폼 전환 가능. 미국은 “위협 식별 어려움”을 지적하며, 동맹국에 감시 강화 지시했다.

이란처럼 미사일 발사 후 도주 시 추적 어려움, 태평양 안보에 중대 변수다.

미래 해전의 새 패러다임, 중국의 비대칭 전력

중다 79호는 항모·구축함 중심 해군에서 벗어난 비대칭 전력이다. 수백 척 민간선 무장화 시 미국 항모 전단도 위협받는다. 일본·호주가 유사 개발 검토 중이나, 중국의 조선 속도에 밀린다.

베이징의 전략은 명확하다. 민간선 함대로 태평양 패권 장악, 중다 79호는 그 선봉이다.

글로벌 안보 위협 증폭, 국제사회 대응 시급

중국 민간선 무장화는 동아시아 안정을 흔든다. 미국은 P-8 감시 강화, 한미일 합동 훈련 확대 중이다. 국제법 강화와 조선소 감시가 필요하나, 중국의 생산력 앞에 어려움 예상된다.

중다 79호는 평범한 화물선이 아닌, 미래 전쟁의 새 무기다. 컨테이너 뒤 숨긴 미사일이 태평양을 바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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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기자
editor02@over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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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미래전쟁의 새무기는 개뿔. 저런거 때문에 죄없는 민간인들이 피해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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