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8,700톤 핵잠 건조 현장 지도…한국 핵잠 “주권 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4일(북한시간) 8,700톤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된 한국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불안정을 야기하며, 국가안전과 해상주권을 엄중 침해하는 공격 행위”라며 “반드시 대응해야 할 위협”이라고 강변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안보 상황에서 해군 핵무장화가 시급한 과제”라며, 공격형 구축함과 핵잠 건조 가속화, 결합무기 개발을 지시했다. 북한은 이미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하며 한국의 한미 핵잠 추진에 직접 대항하는 모양새다.

공군 80주년 행사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첫 공개
같은 시기 북한 공군 창설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공개됐다. 김정은은 “공군이 핵억제 전략자산을 운용하며 중대 임무를 맡는다”고 강조, Su-25 등 짧은 사거리 전투기의 한계를 보완할 신형 미사일을 과시했다.
이 미사일은 독일제 ‘타우러스 KEPD’와 유사한 형태로, 최대 사거리 500km로 한미 방공망 회피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미그-29에 탑재된 공대공 미사일(독일 IRIS-T 모방)과 전략 무인기 ‘샛별-9형’도 함께 선보이며 공군 핵전력화 의지를 드러냈다. 북한 해킹으로 기술 탈취 의혹도 제기된다.

한국 핵잠 한미 합의 배경…북한 “불안정 야기” 반발
한국은 최근 미국과 핵추진 잠수함 공동 개발 합의로 도발 논란에 휩싸였다. 3,000~4,000톤급 핵잠 건조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 능력을 확보, 북한 핵잠·미사일 위협에 맞선다.
북한은 이를 “워싱턴-서울 합의”라 비난하며 핵 도미노 현상을 우려했다. 김정은의 현장 지도는 한국 핵잠 추진에 대한 선제적 경고로, 해군 핵무장 가속화 방침을 명확히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8,700톤 핵잠이 한국형(1만 톤급)과 맞상대할 실력이라고 분석한다.

북한 해군 핵전력화…공격함·수중병기 개발 가속
김정은은 핵잠 외에 “새로운 수중비밀병기 연구”와 해군 부대 창설 전략을 강조했다. 기존 슬럼프형 잠수함에 핵추진 탑재로 장기 잠항·SLBM 발사 능력을 노린다.
공군 미사일 공개는 지대공 전력 보강과 연계, 한미 연합작전 무력화 전략이다. 북한은 최근 동해 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도 실시, 200km 고공 목표 명중을 자랑했다. 한국 핵잠 개발 속 북한의 다영역 핵전력 증강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다.

한미 대북 억제 강화 vs 북한 핵방패 불가역 선언
한국 국방부는 “북한 핵잠 개발은 기존 계획”이라며 한미 확장억제 강화로 대응한다. 미국은 핵잠 기술 이전으로 한국 잠수함 전력을 지원하나, 북한은 “핵방패 불가역 지위”를 재확인했다.
전문가들은 북한 핵잠이 실전 배치되면 서해 핵대치가 현실화된다고 경고한다. 김정은의 강경 발언은 한국 핵잠 첫 삽을 트는 시점과 맞물려, 남북 군사적 긴장 고조를 예고한다.

한반도 핵군비 경쟁 본격화…미·중 역할 주목
북한의 대응은 한국 핵잠을 “공격 행위”로 프레임, 핵무장 정당화 명분으로 활용한다. 한미는 전략자산 전개로 억제하나, 북한 공군·해군 핵전력 증강이 균형을 흔든다.
중국은 한반도 불안정 우려하나, 북한 후원 지속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정은의 현장 지도는 내부 결속과 외부 압박을 위한 쇼로, 2026년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키운다. 한반도 핵 도미노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남북 대치가 최악 국면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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