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진짜 위험하다” 위성에 포착된 중국의 ‘이 무기’ 우려한 일이 현실 됐다

쇼타 기자 조회수  

중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건조가 가시화

지금껏 군사 전문가들이 우려해 온 중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건조 계획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중국은 그간 세 척의 항공모함, 즉 랴오닝함과 산둥함, 그리고 세 번째인 푸젠함까지 모두 재래식 추진 체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신 위성사진과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네 번째 항공모함은 핵 추진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핵 추진 항공모함은 기존의 디젤 또는 가스터빈 등 재래식 추진 방식보다 연료 보급에 대한 제약이 훨씬 적고, 장기간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다는 점에서 중국 해군력 강화에 핵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위성사진 속 변화된 조선소 구조물

일본의 싱크탱크인 국가기본문제연구소(以下简称 국가기본문제연구소)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중국 다롄 조선소에서 핵 추진 항모 건조를 암시하는 구조물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선소는 중국의 두 번째 항공모함이 건조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선체를 지지하는 길이 약 270m의 구조물 외에도, 세로 16m, 가로 14m 크기의 사각 테두리형 구조물이 새로 설치된 모습이 포착됐다.

연구소는 이 구조물이 원자로 격납용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산둥함이나 푸젠함이 건조될 당시에는 이런 구조물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핵 추진 원자로 설치를 염두에 둔 설비 증축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둥성 칭다오 해군기지의 확장 공사와 인근 해군 비행장의 신설도 중국이 새로운 항공모함 전력을 준비 중임을 보여 주는 정황으로 지목된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도 비슷한 정황 지적

이런 움직임은 일본 싱크탱크만 포착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 더 워존(The War Zone)도 지난달 중국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을 기반으로 ‘004형’으로 불리는 중국 신형 항공모함이 다롄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서는 원자로 격납구조로 추정되는 설비가 포착되었으며, 이는 미국이 보유한 초대형 핵 추진 항공모함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보도는 중국의 핵 추진 항모 건조가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구조물과 위성사진상 정황에 기반한 분석임을 더 넓은 국제 사회에 알렸다. 이러한 일본과 미국 측 분석이 공통된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점은 중국 핵 추진 항모 건조 의혹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중국의 항공모함 전력 확장 계획

중국은 2030년까지 최소 4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구축하여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대형 해양 전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미 푸젠함의 취역으로 세 척의 항공모함을 운용하며 미국 다음으로 많은 항모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으며, 중국 해군력의 규모는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총 6척의 항공모함을 확보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 추진 항공모함의 등장은 이런 계획을 보다 강력한 형태로 실현시킬 수 있는 전력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핵 추진 항모는 항속 거리와 작전 시간에서 재래식 항모를 뛰어넘는 장점을 갖고 있어, 다수 확보될 경우 제1도련선을 넘어 제2도련선 일대까지의 군사 활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군력 경쟁 속 중국의 영향력 확대

현재 세계 해군력은 미국이 여전히 최다 항공모함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국은 빠르게 그 격차를 줄여 나가고 있다. 중국의 항모 전력이 재래식 추진에서 핵 추진으로 전환될 경우, 작전 지속성 및 전술적 유연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히 숫자 경쟁을 넘어 해양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변화가 될 수 있다. 핵 추진 항모는 보급선의 제약이 적고, 장기간 원정 및 작전 수행 능력이 커지는 만큼, 중국 해군이 동·남중국해뿐 아니라 광범위한 해양 전략 공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사회와 주변 국가들은 이러한 전력 변화가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해양 질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중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건조가 어떤 방식으로 실현될지, 그리고 그것이 국제 사회의 안보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

author-img
쇼타 기자
editor04@overhit.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해외 밀리터리] 랭킹 뉴스

  • "한국 전쟁나도 똑같다" 미사일 전투기보다 더 빨리 온다는 의외의 '이 상황'
  • 오늘 밤과 내일 전쟁 "트럼프가 지도부를 제거하겠다고" 언급한 나라에 충격
  • 드론으로 "세계가 전투 준비 한창일 때" 오히려 새롭게 나타났다는 '이 군대'
  • "서울에서 미국까지 180분" 소리도 없이 도착한다는 '이 전투기'에 발칵
  • 한국에선 "당연한 의무인데" 군대에서 훈련만 받아도 6천만 원을 준다는 나라
  • "북한의 핵실험 탐지를 연구하던 미국인을" 20개월간 구금 중인 나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 소형 SUV 시작가 차이는 767만 원인데, 최상위 트림에선 1,355만 원까지 벌어진다
    전기 소형 SUV 시작가 차이는 767만 원인데, 최상위 트림에선 1,355만 원까지 벌어진다
  •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