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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희생 생긴다” 전문가들이 말한 중국의 ‘대만침공’이 현실적으로 힘든 이유!

쇼타 기자 조회수  

대만 침공, 美 새 안보전략 속 현실로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대만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명시하면서, 만일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그 규모와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과 전략분석가들은 과거에는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정도로 여겨졌던 대만 침공이, 지금은 현실적인 위협으로 진지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대만은 섬 전체가 목표가 되고, 단순한 공중전이 아닌 복합적인 상륙전과 병참압박이 동시에 이뤄지는 ‘올인’ 전쟁터가 된다. 이처럼 위험이 커진 가운데, 미·중 간 전략적 균형과 동맹국의 대응도 훨씬 더 복잡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형과 해안 특성, 상륙의 문턱이 처음부터 높다

전문가들은 대만 침공이 ‘인류 역사상 가장 복잡한 상륙작전’이 될 것이라 평가한다. 대만 해협을 건너 병력을 상륙시키는 것만 해도 엄청난 부담인데, 실제 대만 본섬의 해안선은 침공군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대만 서해안 대부분은 갯벌과 얕은 수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규모 상륙함이 해안 인근에 정박할 수 없으며, 육상으로 장비나 병력을 옮기는 과정에서 극심한 병목이 생긴다. 또한 동해안은 절벽과 해안 절벽 지형이 많아 해상 상륙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자연 지형은 대만을 단순한 해군 전투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한 상륙작전 무대로 만든다.

게다가 상륙 가능한 해변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대부분 방어 설비로 요새화 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착륙 지점이 많아야 10~20곳 안팎이며 이들 모두가 이미 요새와 매복, 지뢰, 대함 및 대공 무기로 무장되어 있다고 본다. 이는 일종의 병목 구역이 될 수 있고, 공격군에게는 치명적인 함정이 될 수 있다.

상륙 후 병참과 점령의 현실, 장기전은 더 위험하다

가령 중국군이 어렵사리 상륙에 성공하더라도, 다음 과제는 병참과 지속적인 병력·장비 보강이다. 대만 같은 섬을 점령하려면 단발 상륙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연속적인 병력과 보급품 투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부분이 바로 가장 큰 함정이다. 대만은 항구와 공항, 해상 보급로가 제한적이며, 상륙군에게 유리한 도로와 항구 인프라도 많지 않다. 초기 보급과 이동은 해안가의 제한된 항구와 해변에 의존해야 하고, 만약 방어군이 이 항구를 파괴하거나 차단한다면 후속 보급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대만 내부 지형은 산악지대, 논밭, 도시, 좁은 도로 등 복합적인 지형이 많아 무분별한 진격은 심각한 병력 소모와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 현대 전쟁은 단순 무력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도심전, 게릴라전, 민간인 저항 등 복합 양상이 될 수 있어 점령군에게 훨씬 많은 부담을 안긴다. 이처럼 상륙, 병참, 점령의 전 과정이 성공해야 통합 성공이 가능한데 하나라도 틀리면 전쟁은 실패하거나 엄청난 피해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침공은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대가는 감당하기 힘들다

물론 중국군은 최근 수년 동안 상륙전 준비와 훈련, 병력 증강, 해군력 강화 등에 집중해 왔다는 점이 우려되긴 한다. 하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대만 침공이 현실화되더라도 성공은 결코 보장되지 않으며, 실패할 경우 중국이 입을 손실은 단순한 병력 손실을 넘어 국제적 신뢰, 경제 제재, 지역 패권 약화 등 다면적일 것이라고 본다.

이는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건 도박이며, 이에 대해 중국 지도부가 얼마나 위험을 감수할지, 국제사회의 대응은 어떻게 될지 아직은 불확실하다.

대만 침공은 가능하지만 비용은 치명적일 수 있다

대만 침공은 무모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그것이 현실화되면 중국군은 해상·공중·지상에서 동시다발적 전투를 수행해야 하며 지형·병참·보급 등 복합적인 압박 속에서 막대한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방어를 안보전략의 우선순위로 둔 것은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것이다. 만약 중국이 무력통일을 시도한다면, 그 대가는 단순히 군사 충돌을 넘어 국제질서, 경제, 지역 안보 전체를 뒤흔드는 파장이 될 수 있다. 대만의 방어 능력, 지형적 이점, 국제 연대, 그리고 심리전까지 감안할 때 침공은 가능하지만 매우 위험하고 비용이 큰 도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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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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