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함수 부분 박살 났네…필리핀 함정 쫓다 中 구축함·해경선 충돌 (영상)](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5/08/13/SSC_20250813102753_V.jpg.webp)
남중국해, 긴장은 끊이지 않는다
2025년 10월 12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에서 또다시 중국 해경선과 필리핀 선박 간 충돌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해양경비대는 중국 해경선이 자국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하고, 뒤이어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필리핀 측에선 선체에 경미한 손상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충돌 사례는 남중국해 내 ‘스프래틀리 군도’ 인근, 필리핀 명 ‘칼라얀 군도’ 지역에 위치한 티투 섬 부근에서 발생했다.

현장 공개 영상과 증언
필리핀 해경이 공개한 영상에는 중국 해경선이 물대포를 쏘며 필리핀 선박을 추격하는 모습이 포함돼 있다. 물대포로 인해 선박에 충격이 가해졌으며, 화력 약화와 압박 전술이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이어 중국 해경선이 필리핀 선박 선미를 고의로 들이받는 장면도 확인됐다. 이러한 고의 충돌과 위협적 운항 행위는 필리핀 해양 당국과 지역 안보 전문가들에게 깊은 우려를 낳았다.
![포착] “물대포 받아라”…中 해경,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 충돌 공격 (영상)](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5/05/23/SSC_20250523163634_V.jpg.webp)
중국의 반박, 필리핀 선박의 ‘불법 침입’ 주장
반면 중국 측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해라며 필리핀 선박이 불법으로 침입해 중국 정부 허가 없이 조업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 대변인은 필리핀 선박이 ‘엄정 경고’를 무시하며 위험하게 접근, 충돌을 초래했으며, 충돌 책임은 전적으로 필리핀 측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해경선의 대응은 ‘법에 의한 합법적 조치’라고 강조하며, 현장 상황의 책임 소재를 필리핀으로 돌렸다.

역사적 영유권 분쟁과 법적 해석 문제
중국은 ‘아홉 단선(구단선)’을 근거로 남중국해 대부분 해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반면,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이를 국제법상 무효로 판결했다. 중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강경 입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연이은 물대포 사용과 선박 충돌, 무단 구조물 설치 시도로 필리핀과 주변국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필리핀은 이 지역에서 군사적 입지와 자원 보호를 위해 강경 대응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미국의 대응
미국 국무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한 규탄 성명을 내놓으며, 중국의 ‘강압적이고 위험한 행동’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성을 저해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필리핀 상호방위조약 4조가 남중국해 내 필리핀 관련 선박에 대한 무력 공격에도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필리핀과의 동맹을 공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미중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착] “물대포 받아라”…中 해경,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 충돌 공격 (영상)](https://imgnn.seoul.co.kr/img/upload/2025/05/23/SSC_20250523163634_V.jpg.webp)
반복되는 충돌과 군사적 긴장 고조
이번 사건 이전에도 중국 해경은 9월 중순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필리핀 어업 선박에 물대포를 쏴 1명의 부상을 초래한 바 있다. 8월에는 중국 해경선이 자신들의 군함과 충돌하는 해상 사고도 터지면서 남중국해의 군사 긴장은 계속해서 격화되고 있다. 필리핀은 자국 영해 수호와 해상 주권 강화를 위해 중국과의 대립을 지속할 방침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속 치열한 해상 긴장의 현주소
중국 해경선의 물대포 발사와 고의적 충돌 의혹, 그리고 중국의 ‘불법 침입 대응’ 반박은 남중국해에서 지속되는 영유권 분쟁의 가장 최근 격화된 사례다. 이 지역은 상업로 및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여러 국가 간 주권 분쟁과 군사적 긴장이 집중되는 곳이다. 이번 충돌 사건과 이후 각국의 반응은 동남아시아 해상 안정과 국제 해양법 준수, 지역 안보 역학에 중대한 도전으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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