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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에 “기름 새서 아무것도 못하고 견인한 러시아 해군”의 현 상황

히나토 기자 조회수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러시아 해군 잠수함 노보로시스크호의 기름 누출 사고


2025년 10월,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신형 디젤 잠수함 ‘노보로시스크호’가 지중해에서 연료 누출 사고를 겪어 수면 위로 부상했다. 2014년 취역한 최신형 잠수함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정상적인 잠항이 어려워 바로 견인선에 의해 예인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 사고가 심각한 기계적 결함임을 암시하며, 러시아 해군의 전력 약화와 운용능력 저하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의 날선 비판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공개 석상에서 러시아 해군의 현 상태를 조롱했다. 한때 세계 최강을 자부했던 잠수함 전력이 현재는 ‘고장 난 잠수함 한 척’과 ‘기술적 부실로 인한 귀향 중인 함정들’로 전락했다며 국제사회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한 발언은 러시아 해군의 전략·전술적 약화와 글로벌 군사 균형 재편을 반영한다.

러 국방부 "우크라 빈니차 미사일 공격, 병영시설 겨냥한 것"

러시아의 부인과 내부 폭로의 상반된 진실


러시아 국방부는 노보로시스크호의 긴급 부상과 견인 보도에 대해 ‘고장으로 인한 긴급 부상이 아니다’라며 공식 부인했다. 대신 국제 해상 규정에 따라 연료 누출과 관계없이 수면 항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내부 군사 정보채널은 잠수함 내부로 연료가 스며들어 폭발 위험이 커졌으며, 사태의 심각성에 의해 견인이 불가피했다고 폭로해 러시아 군 당국과 현장의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러 '자존심' 흑해함대 전투함 침몰…“화재” 우크라 격침 부인 | 서울신문

러시아 흑해함대 전력의 급격한 약화


노보로시스크호뿐 아니라, 러시아 흑해함대 전반의 전력이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크게 약화되고 있다. 대표 함정인 ‘모스크바’ 함격침 이후 함대 전력은 크게 쪼그라들었고, 항공모함 ‘쿠준’ 초프 함은 오랜 기간 장기 정박 상태로 사실상의 기능상실 상태다. 잠수함과 수상함 모두 기술적 고장과 유지보수 문제로 정상 작전이 어려운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Submarine launching ceremony held in Russia[1]|chinadaily.com.cn

잠수함 기술력과 운영 체계의 문제점


러시아 해군 잠수함은 설계상 강력하고 최신 무기 체계를 갖추었으나, 실제 운용 현장에서는 오래된 기술과 부실한 정비 체계, 예산 부족에 따른 유지 보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신형 잠수함마저도 사고와 고장으로 작전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잠수함 전력을 핵심 전력으로 유지해야 하는 러시아 해군 전략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포착] 고장으로 폭발 위험에 물 위 부상?…러 잠수함 프랑스 해안서 발견 논란

국제 해상 감시망과 견인 상황


유럽 연합과 나토 군은 노보로시스크호가 수면 위로 부상해 프랑스, 네덜란드 해군에 의해 감시되고 견인되는 상황을 연합 해상 작전으로 확인하며, 러시아 해군의 물리적 위상과 전력 투사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상황은 러시아 해군 쇠퇴와 고립을 상징하며, 인도양과 태평양 등 주변 해상 전력 경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Urenkelin des sowjetischen Führers Nikita Chruschtschow glaubt: "Washington will Putin zu einem Fehler verleiten" | STERN.de

러시아 해군의 미래 전망과 과제


러시아 잠수함 전력은 최신 전략핵잠수함 등 신형 함정을 지속적으로 건조 중이나, 기존 전력 고장과 유지보수 문제로 과도기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 향후 전력 보강과 함께 작전 효율성 및 유지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하나, 전쟁 장기화, 경제 제재와 국제 고립 속에서 전망은 어둡다. 이번 사고는 단순 기계 고장 이상으로 러시아 해군 전반의 위기 현실과 한계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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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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