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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투성이었다” 중국에서 만든 ‘이것’ 현실 알아보니 처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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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함의 EMALS 장착, 그러나 운용 병목 노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은 전자기 캐터펄트(EMALS)를 장착하며 스키 점프 방식에 의존했던 기존 항모에서 한 단계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항모의 기본 운용 능력인 ‘함재기 동시 이착륙’에서 치명적인 설계 결함이 발견되며, 실제 전투력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냈다.

이 결함은 항공기 출격 회전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항모 전단 전체의 작전 효율성을 저하시킬 수밖에 없다.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의 지속 운용성과 설계 완성도 면에서 미 해군 항모에 비해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 항모 전력의 핵심은 단순한 무기 탑재가 아닌 운용 체계의 유기적 완성도임을 푸젠함 사례가 증명하고 있다.

갑판 설계 결함이 치명적 병목으로

푸젠함의 갑판은 이륙용 사출장치와 착륙 활주로가 중복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2·3호 사출기는 착륙 구간과 물리적으로 겹치고, 1호 사출기 역시 착륙한 함재기가 지나가야 하는 경로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착륙 중에는 모든 사출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사실상 이착륙의 동시 진행이 불가능한 구조이다.

여기에 J-15 함재기의 무거운 기체 중량과 긴 제동 거리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함재기가 갑판 끝까지 진입해야만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적 병목은 작전 중 즉각적인 전투기 대응 능력을 심각하게 제한할 수 있다.

미 항모 대비 압도적 운용 격차

미 해군의 항모들은 갑판 설계에서 이륙 사출기와 착륙 활주로를 완전히 분리해놓아, 함재기의 동시 이착륙이 자유롭다. 이로 인해 출격 밀도와 전투 반응 속도가 크게 향상되며, 작전 유연성도 월등하다. 반면 푸젠함의 갑판은 이런 분리 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작전 시간당 출격 횟수에 제한이 생긴다.

또한 미국 함재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45톤에 달하는 데 비해, J-15는 약 28톤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무장 탑재량, 연료 적재량, 작전 반경 등에서 치명적인 차이를 만든다. 항공전력의 핵심인 항속 거리와 작전 능력 면에서도 큰 격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추진 방식의 한계와 작전 지속력 문제

푸젠함은 재래식 디젤 추진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연료 보급 없이 장시간 작전이 어렵다. 반면, 미국 항모는 핵추진 방식으로 수개월간 연료 보급 없이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이 차이는 장기 작전, 원거리 작전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낳는다. 작전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전력 유지에 더 많은 인프라와 보급 자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에 갑판 병목 현상까지 겹치면서, 푸젠함은 이론상 뛰어난 기술에도 불구하고 실제 전력화에는 많은 제약을 안고 있다. 항모의 진짜 전투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보다, 그 기술이 작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용되느냐에 달려 있다.

중국 항모 전력의 과도기적 성격

현재 푸젠함은 중국 항모 개발 과정에서 ‘과도기적 존재’로 평가된다. 향후 핵추진 항모와 함께, 운용 체계 전반의 혁신이 이루어져야 미국 항모와의 전력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태로는 전자기 캐터펄트를 장착한 첫 항모라는 상징성은 있으나, 실질적 전투력에서 전략적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이나 첨단 무기 도입으로 항모 전력을 과시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정작 함재기 이착륙이라는 기본 운용 능력의 결여는 항모 전력 전체를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작용한다. 실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술 과시보다 운용 완성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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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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