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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처참하다” 최고 위협으로 내세우던 ‘북한 이것’ 처참히 초토화!

쇼타 기자 조회수  

북한 자주포의 몰락, 전선에서 잇따른 격파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는 러시아로 지원된 북한제 자주포들이 연이어 파괴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군사 언론 Defense Express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우크라이나군은 북한산 자주포 4문을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주포들은 과거 한국을 위협하던 이른바 ‘주체포’ 계열의 무기체계로, 한때 ‘서울 불바다’ 협박에도 동원된 전력이 있다.

이 격파 사실은 북한 자주포가 이미 전선에서 실전 경쟁력을 잃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강력한 장사정포’라는 이미지가 현실의 허약함 앞에서 흔들리는 셈이다. 이런 상황은 북한 무기 체계의 실질적 성능과 운용 체계에 대한 재평가를 요구하게 만든 계기다.

한국을 공포에 몰아넣던 과거 ‘곡산포’

북한이 전차나 미사일 대신 장거리 화력 위협으로 내세웠던 것은 곡산포였다. 이 포는 170mm 구경, 긴 포신 구조를 통해 사거리 연장 탄약 기준 최대 60km 내외 사거리를 가능하게 한 무기였다. 곡산포라는 이름은 이 포가 처음 발견된 강원도 곡산 지방에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시절 한국군은 KH‑179 등의 견인포나 K55 같은 자주포로 이에 맞섰지만, 곡산포의 위력 앞에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위협은 ‘서울 타격’이라는 전략적 이미지와 결합되어, 북한의 핵심 위협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기술과 전술이 진화한 지금, 곡산포는 그 위상의 상당 부분을 잃은 무기가 되었다.

주체포의 등장과 전선 배치

1980년대 이후 북한은 곡산포를 점차 주체포로 교체해 왔다. 주체포는 소련의 2S7 ‘피온’ 자주포를 모방해 개발된 무기 체계이며, 역시 긴 포신 구조를 통해 곡산포 수준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 북한은 주체포를 곡산포의 대체 화력 자원으로 삼았고, 2024년 이후 노후한 주체포 다수를 러시아에 지원하기도 했다. 실제로 열차에 실린 주체포가 러시아 전선으로 이동하는 사진이 포착되었고,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러시아로 이전된 북한 주체포 수를 120문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지원은 북한 무기체계의 수출 및 외교 무기로서의 역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전선에서의 격파 사실은 그 실전 운용 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드러낸다.

드러난 약점 – 사격 속도, 준비 시간, 보호 수준

과거 북한 곡산포와 주체포는 그 화력과 위압감 중심으로 과장되어 평가된 측면이 있다. 실제 운용 데이터가 드러나면서, 이들 자주포는 실질적 효과 면에서 여러 약점을 드러냈다. 우선 초탄 발사 준비 시간이 길고 재장전이 느려 지속 대응 능력이 제한된다.

곡산포는 숙련 병사라 해도 분당 2발 수준이 한계라는 평가가 있으며, 이는 현대 자주포 전력 K9 계열 등과 비교해 매우 취약한 수준이다. 또한, 많은 국내 자주포는 포탑 내에서 병사들이 보호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지만, 곡산포는 오픈탑 형식으로 작은 공격에도 손해가 크다. 이런 구조적 약점은 실전 환경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결국, 북한 자주포는 과거의 위협 이미지와 달리 낮은 생존성과 효율성을 가진 화력 자원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다.

의미와 교훈: 화력 과시 대신 실전 성능이 관건

북한 자주포들의 격파 사례는 단순한 무기 손실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화력 과시에 집중했던 전략이 실전에서 얼마나 허약한지를 보여주는 순간이기도 하다. 한때 위협의 상징이던 주체포가 지금은 전선에서 격파되는 운명을 맞이한 것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반영한다. 현대전은 장거리 화력 위협만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는다. 기동성, 생존성, 대응 능력, 유지 보수 체계 등이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한다. 북한의 자주포가 전선에서 격파된 사실은, 앞으로 무기 개발과 평가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전장은 더 이상 과시적 무기력이 아니라, 실전 성능과 지속 운용 능력이 중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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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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