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례위섬: 중국 코앞 실사격, 대만 군의 초대형 신호탄
지난 9월 25일, 대만군이 중국 대륙에서 불과 5km 떨어진 최전방 례위섬에서 ‘상륙 저지’를 핵심으로 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양안 긴장과 군사적 충돌 위험이 극도로 높은 곳으로, 단순한 연례훈련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수십 기준 포병과 전차가 동원되어 중국을 정조준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대만군의 M41D 전차와 155mm 곡사포가 실제 중국 본토 방향으로 포문을 열었고, 현장에는 폭음을 동반한 대규모 화력 시범이 이어졌다.

‘상륙 저지’ 집중…중국 침공 시나리오 대응 실전 전술
훈련의 핵심은 대만 방어 전략인 ‘해안 섬멸’ 작전이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대규모 상륙작전이 예상된다. 대만은 상륙부대와 적군 보급선에 대한 집중 포격, 신속 기갑전력 전개 등을 통해 중국군의 내륙 진출을 최대한 저지하는 시나리오를 반복 운영하고 있다. 포병 및 기갑 전력은 례위섬과 인근 도서에서 중국군 선박, 상륙정, 장갑차, 전차에 직접 타격하는 실제 전장 환경에서 시험된다.

지형적 이점 극대화, 섬 연계기지 활용
대만은 지형적으로 중국과 접경한 연안 도서에 방어지대를 구축해왔다. 이들 섬(례위섬, 마쭈열도, 펑후 등)은 주력 포병과 전차를 전진 배치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상륙적 지점 5km 내외에서 화력·보급·통신·빠른 병력 증원이 가능하며, 중국의 기갑·상륙 세력에 치명적 타격을 줄 수 있는 “포격의 제1선”이다. 대만군은 정기적으로 실사격과 기동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극대화 중이다.

첨단 무기와 결합된 전술 변화, 포병·전차 운용 전략
대만군은 최신 155mm 곡사포, 자동화포 시스템, M41D 경전차 등 기동화와 자동화를 강화한 신형 무기를 전진배치하고 있다. 빠른 이동과 사격 후 예비진지 전환을 반복하는 기동전술로 “방어-기습-재포지션” 루프를 활용한다. 취약한 내륙 고정포진/야전진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화 및 자주화, 자동화된 포병전력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군사훈련, 대만 실전 연습과 ‘심리전의 맞불’
중국 역시 2023년 내내 대만 주변에서 수십차례 합동 상륙훈련, 해상·공중 합동 타격, 미사일 기동연습을 반복했다. 동해에서 러시아군과 합동훈련, 모의 상륙 및 기갑전투 등 실전과 가까운 대규모 훈련으로 대만을 위협한다. 대만 역시 이런 물리적 압박에 맞서 실제 상륙선 저지 화력·포병/기갑 집중 운용·기계화 포진 등 “맞불 전술”과 실전 장비 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전략적 의도와 실질적 군사 효과
이번 례위섬 훈련은 단순 경계작전을 넘어 중국에 “능동 방어·실전 준비 완료”라는 심리초전 메시지를 보내는 전략이다. 섬멸작전, 병력 및 화력 집중, 신속 재배치 등 대만군의 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과시하며 잠재적 침공 억제 효과까지 노린다. 미-일 등 동맹군은 대만의 최전방 실사격 훈련을 지켜보며 위기관리 및 군사협력 시나리오를 보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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