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동부 해안 미사일 기지 대대적 확장…대만 겨냥한 압박 수위 최고조
최근 미 뉴욕타임스 등은 위성사진 분석을 바탕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과 인근 해역에 맞서 안후이성 츠저우를 비롯한 동부 해안 전역에 대규모 미사일 기지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611 미사일여단 기지는 단 몇 년 만에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나 도로, 미사일 저장고, 정비·훈련시설, 수십 기의 최신형 미사일 발사대 등이 구축됐다. 기존의 숲과 농지였던 부지가 1~2년 만에 첨단 군사시설로 탈바꿈하였으며, DF-26 중장거리 탄도미사일과 DF-17 극초음속 미사일 등으로 전력화됐다.

DF-26 ‘괌 킬러’ 배치, 동아시아 미군기지까지 사정권
현지 군사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611여단에는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 DF-26(‘괌 익스프레스’)이, 616여단에는 미군 사드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DF-17 미사일이 실제 배치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DF-26은 사거리 4,000km로 주한미군, 주일미군, 괌의 미군 기지까지 모조리 사정권에 넣는다. 미군 및 대만군은 실전 미사일 작전 대비 훈련, 가상특수터널, 대량 재장전시설 구축 등으로 한층 위협적으로 진화한 중국 미사일 기지를 실시간 감시 강화 중이다.

미국, 실전 미사일 증산령…패트리엇 생산량 “4배까지 늘려라”
중국의 미사일 기지 대확장과 DF-26, DF-17 실전배치에 직면한 미국 국방부는 즉각적인 무기 생산 증강 정책을 선포했다. 국방부는 방위산업체들에 기존 생산량의 2~4배까지 미사일 증산을 요청했고, 실제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2,000기 추가 발주, 매년 4배 이상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패트리엇 외에도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 합동공대지장거리미사일(JASSM), 프리즘(PrSM) 등 12종의 핵심 전술유도탄 생산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첨단 미사일·요격체계 전력 집중, 동맹과의 연계도 동시 강화
패트리엇 미사일은 전 세계 동맹국과 미군이 신뢰하는 대표 요격체계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군·한국군·일본자위대 모두 운용 중이다. 미국은 패트리엇뿐 아니라 JASSM(스텔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프리즘(전장사거리 미사일), LRASM(대함 스텔스 미사일) 등 미래전 대량 교전 능력을 증강하고, 북E아시아/아태동맹의 다층 미사일 방어협력도 병행 확대 중이다.

미사일 공장 증설·신속 교체 예비탄까지 풀 가동
미 육군, 공군, 해군 등 합동 전력은 중국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 미사일 생산설비(텍사스, 애리조나 등) 증설, 부품 및 예비탄 확보, 신속 배치가 가능한 ‘실전 배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방부는 “2025년 말까지 10년치 공급량을 3년 내 확보”라는 긴급 대응책을 천명했으며, 전 세계 패트리엇 미사일 수요가 한계에 달한 만큼 생산·공급 전 과정을 재설계하고 있다.

한반도-동아시아 군사 균형, 실전 일촉즉발…미·중 전략경쟁 최고조
중국의 미사일 기지가 대만과 동아시아 미군 기지를 직접 겨냥하게 되자, 미국은 가시화된 대만해협 위기와 한반도·동아시아 전선의 안보 위협에 맞서 모든 전략·방어 자산을 풀가동하고 있다. 실전 미사일 증산, 초고속 요격망 구축, 동맹국 정보공유 강화 등이 세계 군사질서를 흔드는 격전의 서막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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