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작센주, 4,300만 톤 규모 리튬 매장량 공식 확인
2025년 9월 말, 독일 북부 작센-안할트주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되는 리튬 매장지가 발견되었다. 현지 광산업체 냅튠 에너지와 국제 평가 기관이 공동 조사한 결과, 라인강 상류 깊이 2~3킬로미터 지하에 약 4,300만 톤에 달하는 탄산리튬 상당량이 존재함을 공식 발표했다. 이 양은 전기차 약 8,50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 원료 리튬 양에 맞먹는 엄청난 규모로, 유럽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혁혁한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에 의존하던 유럽, 리튬 확보로 독립과 성장 신호탄
그동안 전 세계 리튬 공급의 약 80% 이상을 중국이 장악해 왔고, 유럽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였다. 이번 독일 리튬 매장지 발견은 유럽이 자체 리튬 생산을 통한 완전한 공급망 자립 기회를 맞은 것으로, 기존에 중국에 휘둘렸던 산업 및 기술 의존도를 줄이는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독일 광물자원청은 2030년까지 연간 25,000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국내 수요를 원활히 충당할 태세다.
![과학을읽다]리튬전쟁 생존법, 배터리를 갈고 끓여라 - 아시아경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8112908433156900_1543448610.jpg)
고온 수리튬 이온 직접 추출 기술, 친환경 생산 방식 적용
독일 광산은 기존 소금호수 증발법이 아닌, 첨단 직접 리튬 추출기술(A-DLE)과 고온 열수에서 순도 높은 리튬 이온을 추출하는 친환경 공정을 적용한다. 이는 배터리 용 리튬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 생산 방식으로 평가받으며, 향후 유럽 전기차 산업 경쟁력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진핑의 최대 무기, 희토류 및 리튬 공급 독점 위협받다
중국 시진핑 정권의 핵심 전략 무기이자 국제 외교·무역에서의 가장 강력한 카드로 여겨지던 희토류와 리튬 공급 권한이 이번 발견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및 리튬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며 이를 무기화해 서방 국가와 무역 갈등, 지정학적 활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왔다. 그러나 독일의 대규모 리튬 매장지는 중국의 공급 독점력을 분쇄할 충격파를 던지고, 시진핑은 무역 협상과 정치적 영향력에서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유럽 주요 자동차 회사, 배터리 국산화와 생산 경쟁력 강화 기대
독일과 유럽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번 매장량 발표를 환영하며, 8,500만 대 전기차 배터리 리튬 공급 확보가 현실화되면서 완성차 및 배터리 산업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각화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는 BMW, 폭스바겐, 다임러 등 대형 자동차 제조사들이 저비용·친환경 원료를 저지연 공급받는 데 기여해,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유럽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다.

중국 히토류·리튬 지배력 약화, 미국과 유럽의 협력 강화
미국과 유럽이 히토류 및 리튬 생산국가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독자적인 공급망 구축에 가속도를 내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산림 지역과 에스토니아 등지에 첨단 재활용 공장과 신광산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하며, 중국의 전략적 지배력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WHAT] 시진핑 노골적인 '희토류 무기화'…외국인 투자 아예 막는다 | 서울경제](https://newsimg.sedaily.com/2021/12/28/22VGWJFA01_1.png)
세계 최대 리튬 매장지 발견, 시진핑의 희토류 패권 도전 받다
독일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매장지는 글로벌 희토류·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 주도권 붕괴를 의미하며, 시진핑 정권이 보유한 최대 전략 무기의 한 축이 흔들리는 결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유럽 경제·안보 전략이 크게 변화하고, 향후 국제적 자원 경쟁과 지정학적 균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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