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중국 대만 침공 준비중?” 유출 된 문서 확인하자 러시아군이 몰래 “이것” 지원하고있었다

타로 기자 조회수  

유출 문서로 드러난 협력 정황

영국 안보 싱크탱크 RUSI가 최근 분석한 800쪽 분량의 유출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가 중국 인민해방군에 공수부대 작전 수행 능력과 관련된 무기, 장비, 훈련을 지원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계약 문서들은 해커 조직 ‘블랙 문’이 입수한 것으로, 러시아가 2023년 중국과 합의를 체결해 공수부대 1개 대대를 무장할 수 있는 분량의 장비와 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러시아의 공수작전 경험 이전

중국군은 대만 침공 시 상륙작전 외에도 공수부대를 통한 병력 투입 방식을 연구 중이다. 그러나 중국은 공중 강습 및 낙하 작전 경험이 부족하다. 반면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 점령 작전에서 전격적인 공수부대 투입으로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RUSI는 이번 협력이 중국이 러시아의 실전 경험을 흡수하려는 의도와 연결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문서에는 러시아 내 훈련소에서 중국군 장병을 교육하고, 이후 중국 내 센터를 설립해 정비·운용 훈련을 지속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 장비 이전 내역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가 중국에 제공하기로 한 장비는 다양하다. ▲ 경량 수륙양용 공수장갑차 BMD-4M 37대 ▲ 경량 대전차 자주포 스프루트-SDM1 11대 ▲ BTR-MDM 라쿠슈카 공수장갑차 11대 ▲ 루빈 지휘·관측차량과 KSHM-E 지휘차량 일부 등이 포함됐다.

이 장비들은 모두 공수부대용으로 최적화된 무기체계로, 병력을 신속히 투입하고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술이전과 현지화 계획

러시아는 단순 장비 판매에 그치지 않고, 중국이 자체적으로 유사 장비를 생산하고 현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약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약서에는 중국군 통신·지휘 체계와의 호환성 확보, 중국군 탄약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준비 등도 포함돼 있어, 장비가 단순히 도입되는 것을 넘어 중국 무기체계와 융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대만 침공 준비와 전략적 함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민해방군에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대규모 상륙작전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중국은 다양한 투입 경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USI는 이번 협력이 중국의 공수작전 능력을 10~15년 앞당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러시아의 경험은 대만 내 비행장 점령, 활주로 확보, 하이브리드전 대응 등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의 평가

RUSI 연구진은 유출된 문서가 초안과 최종본이 뒤섞여 있고 일부 변조 가능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진위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애틀랜틱 카운슬 전문가들은 중국이 러시아산 장비와 기술을 단순 전투용뿐 아니라 감시·정찰, 첩보 능력 강화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전략은 단기적 실전 운용보다는 장기적 기술 발전과 공급망 확립에 무게가 실려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미·중·러 관계 속 파장

이번 협력 의혹은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미·중·러 3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은 이미 대만 방어를 위해 군사 지원과 동맹 협력을 확대하고 있고, 러시아와 중국의 공조는 역내 안보 균형을 흔들 수 있다.

유럽 역시 발트해·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중국까지 맞서야 하는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러시아 기술을 흡수해 독자적 체계를 구축할 경우, 대만 해협을 넘어 글로벌 군사력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관련 기사

author-img
타로 기자
editor01@overhit.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해외 밀리터리] 랭킹 뉴스

  • "한국 전쟁나도 똑같다" 미사일 전투기보다 더 빨리 온다는 의외의 '이 상황'
  • 오늘 밤과 내일 전쟁 "트럼프가 지도부를 제거하겠다고" 언급한 나라에 충격
  • 드론으로 "세계가 전투 준비 한창일 때" 오히려 새롭게 나타났다는 '이 군대'
  • "서울에서 미국까지 180분" 소리도 없이 도착한다는 '이 전투기'에 발칵
  • 한국에선 "당연한 의무인데" 군대에서 훈련만 받아도 6천만 원을 준다는 나라
  • "북한의 핵실험 탐지를 연구하던 미국인을" 20개월간 구금 중인 나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연 1만4000여 대 폐전기차, 모터 속 최대 1.5kg 희토자석까지 회수 대상이 된다
    연 1만4000여 대 폐전기차, 모터 속 최대 1.5kg 희토자석까지 회수 대상이 된다
  • 전기 소형 SUV 시작가 차이는 767만 원인데, 최상위 트림에선 1,355만 원까지 벌어진다
    전기 소형 SUV 시작가 차이는 767만 원인데, 최상위 트림에선 1,355만 원까지 벌어진다
  •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칠레 산티아고에 8개국 딜러 100여 명이 모인 발표회, 정작 국내값은 2,990만 원부터
  •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