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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 4대에 전투기 긴급 출격한 미국”과 캐나다

히나토 기자 조회수  

러시아 군용기, 알래스카까지 위협…미·캐나다 전투기 긴급 출격 | 문화일보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러시아 군용기 4대, 긴장 고조

2025년 9월 25일(현지시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러시아군 투-95 폭격기 2대와 수호이(Su)-35 전투기 2대가 미국과 캐나다 영토 바로 바깥에 위치한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공식 밝혔다. ADIZ는 국가의 영공과 인접한 경계 공역으로, 군사적 식별과 경계가 강화되는 지역이다. 이번 진입은 NORAD의 다층 방어망에 포착되어 미국과 캐나다가 즉각 대응에 나서는 계기가 됐다.

F-16 전투기의 특징 - 유용원의군사세계 - 전문가광장 > 무기백과

NORAD의 다층 방어태세 발동, F-16 전투기 4대 출격

러시아 군용기가 ADIZ에 진입하자, NORAD는 F-16 전투기 4대,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을 긴급 투입해 감시 및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북미 방공의 최전선에서 이뤄진 이번 출격 조치는 러시아 군용기가 직접 영공 침범하지는 않았지만,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하며 신속하고 단호한 방어적 대응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청와대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에 강력 항의” | 서울신문

러시아 군용기, 국제 공역에서 머물렀지만 경계 강도는 최고조

NORAD는 “이번 러시아 군용기들은 국제 공역에 머물렀으며, 미국 또는 캐나다 영공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러시아군의 ADIZ 진입과 유럽 전역에서 잇따르는 영공 침범 사례가 최근 전례 없이 빈번해지면서 안보 위협은 크게 고조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국가들도 긴장하며 이에 맞선 방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호이 Su-35S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럽도 긴장 속 러시아 군용기 영공 근접 비행

알래스카 대응과 동시에, 유럽 발트해 상공에서도 러시아 Su-35전투기 편대가 라트비아 영공 근처를 비행해 긴장이 확산됐다. 이에 나토 회원국 리투아니아 공군 기지에서 헝가리 전투기들이 긴급 출격했고, 러시아 군용기는 경계하는 듯 방향을 전환하는 등 긴박한 공중 상호작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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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루마니아·에스토니아, 러시아 무단 영공 침범 사례 잇따라

최근 나토 동부 전선에서는 러시아산 드론과 전투기 다수가 회원국 영공을 무단 침범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 중이다. 폴란드는 9일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산 드론을 격추하는 초강경 대응을 했고, 루마니아는 14일 침범한 드론 감시에 F-16 전투기를 급파했다. 에스토니아에서도 19일 러시아 전투기 3대가 영공을 침범해 나토 동맹들의 고조된 경계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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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군사적·정치적 함의

러시아 군용기의 알래스카 ADIZ 진입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국가들에 대한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나토 회원국들과 러시아 간 지속되는 군사적 긴장 관계의 연장선이다. 북미 지역이 직접 위협을 받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방공망 및 대응력 강화의 시급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미국과 동맹국들의 적극적인 방어 자세는 러시아의 도발에 맞서 확고한 안보 신호를 보내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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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의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 진입 사건은 정기적으로 반복되지만, 이번처럼 미·캐나다가 신속 전투기를 투입해 엄중 대응한 것은 긴장 수위를 한층 높인다. 나토와 북미방위체계는 다층 감시망과 신속 대응군으로 이 같은 도발을 지속 감시하고 있으나, 경계선 넘는 무력 충돌 위험도 배제할 수 없어 고도의 전략적 대응과 외교적 조율이 함께 요구된다. 앞으로도 북미 및 유럽 지역 안보 상황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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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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