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셀까…고속기동 로켓 'HIMARS' vs 다연장 로켓 'M270 MLRS'[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서울경제](https://newsimg.sedaily.com/2024/03/14/2D6MRM6YB8_1.jpg)
주한미군, 최신형 다연장 로켓 시스템 ‘강철비’ 배치
주한미군의 다연장 로켓 시스템이 최신형으로 교체되며, 전방에서 북한의 장사정포와 맞대결을 펼칠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목표 지역을 촘촘히 공격해 ‘강철비(Steel Rain)’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전 세계 미군 부대 가운데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배치됐다.

강철비, 그 이름의 의미
‘강철비’는 M270 다연장 로켓 시스템(M270 MLRS)의 별명으로, 이라크전쟁 당시 이 시스템이 쏟아부은 로켓의 모습이 마치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같다는 점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시스템은 한 번에 12발의 로켓을 발사해, 목표 지역을 촘촘히 공격할 수 있다. 발사대 여러 대를 동원하면, 마치 강철로 된 비가 쏟아지는 듯한 위력을 발휘한다.

강철비의 성능과 위력
M270A2는 기존 시스템보다 차체 방호력이 향상됐으며, 새로 개발된 초정밀탄과 사거리 연장 로켓을 운용할 수 있다. 최대 사거리는 150km 이상으로, 다양한 탄종을 사용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로켓 한 발당 400~600발에 이르는 대인 자탄을 살포할 수 있으며, 적 기갑사단은 물론 보병사단이나 포병 부대에 대한 반격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급속사격 시 2개 표적을 향해 20초 내로 로켓 2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60초 이내에 12발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전 세계 미군 부대 가운데 두 번째로 한국 배치
M270A2는 지난해 12월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41포병여단에 처음 배치됐으며, 노르웨이와 핀란드 등에서 진행된 각종 훈련에 투입됐다. 이후 주한미군 210포병여단에 세계 두 번째로 배치됐다. 주한미군 측은 210포병여단의 3개 대대, 9개 포대에 수십 대의 다연장로켓 발사대가 있으며, 모두 M270A2로 교체 중이라고 밝혔다.

강철비의 전술적 역할
강철비는 전방에서 북한의 장사정포와 맞대결을 펼치는 핵심 자원으로, 목표 지역을 촘촘히 공격해 적의 전력을 무력화할 수 있다. 특히, 최신형 공통사격통제체계(CFCS)를 통해 사거리 150km 이상으로 늘어난 확장사거리 유도 로켓(ER GMLRS)을 운용할 수 있어, 장거리 정밀 공격이 가능하다. 이는 전장의 국면을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한다.

강철비의 역사적 의미
강철비는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에게 쏟아부어 공포의 대상이 됐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러시아군을 놀라게 했다. 사거리 70~80km로 목표물을 반경 10m 이내에서 정확하게 타격해, 적 기갑 전력은 물론 보병이나 포병 전력도 무력화할 수 있다. 이러한 위력 때문에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집요한 지원 요구를 거절하기도 했다.

강철비,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
주한미군이 최신형 다연장 로켓 시스템 ‘강철비’를 배치함으로써, 북한의 장사정포와 맞대결을 펼칠 핵심 자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강철비는 사거리 150km 이상, 12발의 로켓을 한 번에 발사해 목표 지역을 촘촘히 공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미군 부대 가운데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배치됐다. 강철비는 전장의 국면을 결정짓는 핵심 전력으로, 주한미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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