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기술 필요 없다며 36조 써서 한국 이것 도입”하려는 나라

히나토 기자 조회수  

HD현대重 6월부터 美 MRO 시작…울산서 군함 신조도 가능 | 한국경제

호주, 36조원 조선소 투자에 한국 기술 선택

2025년, 호주가 36조원(약 250억 호주달러) 규모의 대규모 조선소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미국과 영국이 아닌 한국의 기술과 조선 능력을 선택했다. 호주는 서부 퍼스 인근 헨더슨 조선소를 핵잠수함, 수상함, 상륙함의 거점 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 투자를 결정했다. 이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는 HD현대와 한화오션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투자가 아니라, 한국의 조선 기술력과 핵잠수함 건조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미국 핵잠수함 '스프링필드' 부산 입항 공개…대북 경고 메시지 - 경향신문

미국·영국의 핵잠수함 도입 지연, 호주에 공백 발생

호주는 기존에 미국과 영국과의 오커스(AUKUS) 협정을 통해 핵잠수함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 건조 일정이 2030년대 이후로 지연되면서 실질적인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미국은 자국용 핵잠수함 생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호주에 핵잠수함을 제때 인도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호주는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게 됐고, 한국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장영실급 잠수함 - 나무위키

한국, 빠른 건조 속도와 완비된 산업 기반

한국은 이미 3,600톤급 KSS-3 잠수함을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인 약 4년 만에 설계부터 건조한 유일한 나라다. 미국이나 영국이 평균 10년이 걸리는 일을 한국은 절반 이하의 기간에 해냈다. 이는 한국 조선소의 경쟁 체계와 기술력 덕분이다. 한국은 한화오션과 HD현대가 동일한 잠수함 설계를 공유하며 병렬 생산을 하는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한 조선소가 멈춰도 다른 조선소가 곧바로 대체 가능한 시스템으로, 생산 요를 극대화한다.​

국내 독자 설계·건조 KSS-Ⅲ 3천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취역

한국형 핵잠수함, 기술 신뢰도와 경제성

한국형 핵잠수함은 기술 신뢰도와 경제성에서 뛰어나다. 한국의 잠수함 건조 성공률은 100%, 결합률은 0.2% 미만으로 평가된다. 잠수함 건조 단가는 톤당 약 1만 1,000달러로, 미국은 약 1만 9,000달러, 영국은 약 1만 7,000달러에 비해 약 35~40% 저렴하다. 건조 기간도 평균 48개월로, 미국과 영국보다 훨씬 빠르다. 이는 한국이 조선소에서 함체, 추진체, 전투체계, 무장, 통합까지 완제품을 내보내는 통합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한국 KSS-III 잠수함 도입 "전략 실책" 경고 나와 - 글로벌이코노믹

한국, 호주에 기술 이식과 협력 확대

한국의 기술진이 헨더슨 조선소의 초기 공정 설계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경우, 호주는 단 5년 만에 완전한 핵잠수함 건조라인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은 이 과정에서 호주, 미국, 영국의 핵잠수함 정비 및 수리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얻게 된다. 이는 단순한 조선소 투자가 아니라, 글로벌 해군 산업 공급망의 핵심 위치로 올라서는 전략적 점령이다.​

한국, 국제적 신뢰와 중립적 외교 지위

호주는 프랑스와의 핵잠수함 계약 파기 이후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원했다. 한국은 완전한 기술 자립 능력과 미국과의 ITAR 공조 경험, 오커스 체계에서 충돌하지 않는 중립적 외교 지위를 갖추고 있어, 완벽한 조합이었다. 한국의 국력과 기술력이 해외 군사와 조선 전략의 중심으로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한국 잠수함 그리스에 어부지리 초대박! KSS-III Batch II 최소 4척 이상 수출 | 지식텔러

결론, 한국형 핵잠수함, 호주의 새로운 선택

호주는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 도입 지연으로 인해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를 찾게 됐고, 한국의 기술력과 경제성, 빠른 건조 속도를 인정해 한국형 핵잠수함을 도입하려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은 호주에 기술 이식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해군 산업 공급망의 핵심 위치로 올라서게 됐다. 이는 단순한 조선소 투자가 아니라, 국제적 신뢰와 중립적 외교 지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안보 협력 네트워크의 탄생이다.​

관련 기사

author-img
히나토 기자
editor03@overhit.co.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국내 밀리터리] 랭킹 뉴스

  • 미국이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 시킨 이유" 밝혀지자 한국 충격
  • 북한군 병력들이 "몰래 병력 침범했다가" 딱 걸렸다는 '이곳'에 발칵
  • "한국만이 가능하다" 약 2조 원 규모로 미국 군함 만들겠다는 '이 기업'
  • "지금까지와는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한국의 '새로운 군대' 추진
  • 탈북 하고 나서 "한국에선 예능 스타가 됐는데" 북한으로 월북한 '이 여성'
  • 한국에서 "징병제 이제 안 먹힌다" 모병제부터 여성 징병까지 난리난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롤스로이스가 9개월간 6차례 실패 끝에 완성한, 역사상 최초 ‘전복껍질’ 세공 세단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석 연휴 나흘간, 전기차 충전요금을 공공은 50%·자가는 100% 깎았다
  •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624리터 트렁크에 프렁크까지 얹은 수입 전기 SUV, 국산 SUV의 705리터를 넘어설까
  •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차를 산 지 15일이 지났다면, 최대 50만원 과태료보다 먼저 챙겨야 할 서류가 있다
  •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그릴 패턴이 다이아몬드면 페이스리프트, 니로 DE F/L 중고는 최저 1,180만 원부터
  •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구형 가솔린은 743만 엔, 신형 하이브리드는 980만 엔… 토요타 최상급 SUV 재편
  •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2020년 3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만들어졌다면, 이 제네시스 세단·SUV는 리콜 대상이다
  • 국산 SUV를 최고급 하이브리드까지 올려도, 수입 준중형 SUV 최상위와는 2,729만 원이 남는다
    국산 SUV를 최고급 하이브리드까지 올려도, 수입 준중형 SUV 최상위와는 2,729만 원이 남는다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