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비궁 70mm 유도로켓, 미국이 가장 탐내는 무기
한국이 독자 개발한 70mm 유도로켓 ‘비궁’이 미국 방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궁은 고성능 적외선 추적 기능을 탑재해 다수의 해상 표적을 동시에 제압할 수 있으며, 발사 후 표적을 자동 추적하는 ‘발사 후 망각’ 특성으로 기존 레이저 유도 방식의 한계를 넘어섰다. 이 미사일은 북한 고속정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여러 차례 미군 시험을 완벽히 통과한 우수한 성능으로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미국과의 공동 개발 좌초, 독자 개발로 가닥
당초 한국은 미국과 공동으로 70mm 유도로켓을 개발하려 했으나, 미국 내 해당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 배정 문제로 공동 개발이 좌초됐다. 미국은 기존 히드라 로켓의 성능 한계를 알고 있었지만, 사업 추진보다는 내부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 문제로 관련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한국은 계획을 전면 수정, 독자 개발로 방향을 전환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시험 사격과 군 전력화에 나섰다.

비궁의 첨단 적외선 추적 기술과 다중 표적 대응력
비궁은 적외선 추적 방식을 활용, 안개 등 기상 악조건에서도 다수 해상 표적을 정밀하게 탐지·공격할 수 있다. 레이저 유도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표적만 유도할 수 있는데 비해 비궁은 동시에 여러 표적에 능동 대처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다수의 적 함정 공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작전 환경에서 뛰어난 활용성을 입증했다.
![뉴스 속 무기] 미국 국방부 시험 통과하며 우수성 입증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https://cdn.news2day.co.kr/data2/content/image/2021/04/06/.cache/512/20210406500198.png)
미군 여러 시험 통과로 성능 입증
미군의 다수의 실전 시뮬레이션과 시험 평가에서 비궁의 성능은 ‘합격’ 판정을 받았다. 배치 가능성과 신뢰성, 정확한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미군 내부에서 비궁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한국 방산의 고성능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함정에 탑재, 공식 수출 사례 확인
비궁은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함정에 탑재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한국산 무기의 수출 진전을 알렸다. 사우디뿐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한국산 미사일과 무기 체계에 대한 수요와 신뢰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 방산의 국제적 입지는 비궁 등 고성능 무기를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미국 방산 시장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한국 방산업계는 비궁을 비롯한 다수 신기술 무기 체계의 미국 시장 진입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으며, 미군 내 요구와 시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대체 저가격 고성능 무기의 필요성이 커지는 미국 내 상황과 맞물려 비궁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대가 크다. 다만 아직 구체적 판매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림팩에서 벌어진 미사일들의 향연…'비궁'도 떴다 [취재파일]](https://img.sbs.co.kr/newimg/news/20240725/201963115_500.jpg)
한국 방산의 혁신과 미래 전략
비궁은 미국과의 협력 실패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독자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AI 기반 유도, 모듈화된 설계, 고성능 적외선 시커 등 첨단기술 적용은 한국이 글로벌 무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강력한 무기다. 앞으로도 한국 방산은 미국산 대비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설계 역량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산 비궁 70mm 유도로켓은 미국도 탐내는 첨단전술 무기로 자리잡으며, 미국과 공동 개발 좌초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독자 기술력으로 무장했다. 높은 성능과 다중 표적 대응능력, 실전 검증을 통해 한국 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은 커지고 있어, 향후 한국 방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핵심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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