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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못한 미국 무기 “10조로 한국무기만 도입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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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이지스 구축함에 PAC-3 통합하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국-러시아 방공망 붕괴, 신뢰 잃은 패트리어트와 S-400

2025년 중동 지역에서는 미국의 패트리어트(PAC-3)와 러시아 S-400이 더는 ‘철벽’이라는 이름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등 핵심 국가들이 수년간 수조 원을 투입해 미국·러시아산 방공 체계를 구축했음에도 드론·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의 복합 공격에 연거푸 방어에 실패하면서 현지의 불만이 폭발했다. 실제로 주요 거점이 무력화되는 피해가 심각해지자 중동 정부들은 대체제를 찾기 시작했다.

천궁-Ⅱ' 미사일 4조2500억 사우디 수출... “10조까지 늘어날 것”

한국산 방공망, 중동 하늘의 새 기준으로 부상

이 국면에서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이 협력하여 만든 ‘궁2(천궁-II)’가 사막의 하늘을 가르는 새로운 주력 시스템으로 떠올랐다. 2025년 10월, 이라크 정부가 1조 4,770억 원 규모의 천2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존 사우디와 UAE 등도 수입을 확대하며 약 10조 원에 달하는 방공체계 수주가 연이어 성사되고 있다. 이라크는 한화시스템의 다기능 레이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신형 발사대·발사관을 함께 들여오고 있다.

한화시스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사우디 수출 '쾌거' | 한화그룹

25년형 천궁2, 중동 사막의 요구에 맞춘 사양

중동 시장 특성에 맞춰 천궁2는 단순 납품이 아니라 전력 불안정 지역에서도 독립 운용이 가능한 디젤 발전기·배터리 패키지, 초고속 자동정렬 시스템 등 맞춤형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개 시간이 평균 5분으로, 미군의 MADs보다 세 배 빠른 작전전개가 가능하다. 현지 환경에 맞춰 내구성과 냉각능력을 대폭 강화했고, 국산화율 88.5%에 달하는 완성형 체계로, 유지·보수 비용마저 서방체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판 패트리엇' 천궁-2, 이라크에 3.5조원 규모 수출|동아일보

탄도-순항 복합요격, 최신 전장서 실전 수준 입증

천궁2는 ‘직격 요격(hit-to-kill)’과 액티브 레이더 시커방식을 동시 적용해, 기존의 패트리어트나 러시아 S-400과 다르게 항공기·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드론까지 복합적으로 상대한다. 산악이나 적 저고도 침투 위협에 맞춰 지형반사 보정, 드론·소형 미사일 요격률 92% 등 현지 전투환경에서 맞춤형 기능을 보장하며, 실제 사막에서 운용된 임무 기록은 패트리어트·S-400의 빈틈을 완전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시스템, UAE와 1조 3천억 '천궁-II MFR' 수출 계약… 사상 최대 수출 쾌거 | 한화그룹

패스트 납기·신뢰·가격, 방산 생태계 ‘룰 메이커’로

천궁2의 납품 일정과 단가, 즉 계약부터 실제 납품까지 8개월 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신속성은 미국·러시아산 제품의 ‘낸기 지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방위사업청과 산업 생태계가 협력하는 K방산 원팀 구조는 중소 200여 개 협력업체를 아우르는, 단일기업 체계를 넘어선 완성도를 보여준다. 중동군 조달기관들이 ‘기술 신뢰와 정치중립’을 동시에 갖춘 한국산 무기를 선택한 배경에는 가격·품질·납기 삼박자를 모두 충족한 단일 솔루션이 자리한다.

진격의 K방산…이라크에 3.5조원 규모 천궁Ⅱ 수출 | 한국경제

한국산 무기, 중동 ‘방공망 벨트’로 확산

궁2를 필두로 이미 사우디·UAE·이라크 등 주요국 방공체계의 70% 이상이 한국산으로 교체되고 있다. 카타르, 쿠웨이트 등도 도입을 타진 중이며, 총수출액 6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계약의 성공을 넘어 중동 전체의 방공 체계가 ‘K방산’ 중심으로 재편되는 역사적 흐름이다. 앞으로 10조 원 규모의 추가 수출도 예상돼, 한국은 미국·러시아를 넘어 중동에서 방산 기준선을 새로 정립하고 있는 것이다.

천궁-II (r23 판) - 나무위키

차세대 천궁3까지, 글로벌 방산 표준으로 진화

2025년 7월 ‘천궁3’ 개발 계약 체결과 함께, 한국은 2034년까지 중거리 방공체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확정했다. 천궁3는 교전 능력·방어 면적을 5~6배로 증대하는 중고도 방공망으로, 향후 미국을 뛰어넘는 ‘글로벌 표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는 K방산이 단순한 수출국을 넘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된다.

한국산 무기가 중동의 미·러 독점 무기체계를 실제 전장에서 ‘박살내고’ 자리를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기술력과 품질, 빠른 대응력과 신뢰가 있었다. 미국처럼 무기+외교 패키지 판매가 아닌, 정치 중립과 현지화까지 내세운 전략은 중동 시장의 판을 완전히 바꾸었다. 앞으로도 한국산 방공시스템은 세계 하늘을 새로운 기준으로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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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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