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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도 잡는다고?” 미사일에 포까지 탑재되 탱크까지 잡는다는 이 ‘장갑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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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의 다목적 장갑차, LAV-25의 탄생과 발전

LAV-25는 캐나다 GM 디펜스가 미국 해병대를 위해 개발한 8륜 구동 경장갑차로, 뛰어난 기동성과 전술 유연성을 자랑한다. 전장 6.39m, 전폭 2.5m, 전고 2.69m, 전투중량 약 12.8톤에 달하며, 디트로이트 디젤 6V53T 엔진으로 275마력의 출력을 발휘해 포장도로 기준 시속 100km/h, 지상 작전반경 660km의 성능을 보여준다.​

포·미사일 탑재로 ‘탱크 헌터’로 진화

LAV-25 시리즈 중 핵심인 ‘LAV-AT’(Anti-Tank)는 25mm M242 부시마스터 체인건에 더해, TOW-2 대전차 유도미사일 시스템을 장비한다. 즉각 사격 가능한 16발의 TOW 미사일과 210발의 25mm 기관포탄, 대량의 7.62mm 기관총(M240B/G)까지 탑재해, 기갑차부터 자주포·탱크에 이르는 적 위협에 전방에서 대응할 수 있다. 미사일과 포가 동시에 탑재돼, K-9 자주포 정도의 방어력은 물론, 대형 전차와의 교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다.​

탱크와 맞붙어도 안 지는 비결

LAV-25는 화력과 기동성, 첨단 센서의 ‘3박자’가 모두 잘 어우러진 명품 장갑차다. 주포인 25mm 체인건은 M791 APDS-T(장갑관통탄)와 M792 HEI-T(고폭발 소이탄) 등 다양한 실탄을 사용할 수 있고, 필요 시 단거리에서 적 장갑차를 관통하며 화력 우위를 점한다. 여기에 TOW 미사일 발사장치가 탑재되는 LAV-AT 버전은, 4~6km 거리의 주력전차도 명중시킬 수 있다. 이러한 다목적 무장과 고성능 열상장비, 거리측정기, 레이더·디지털 표적영상 시스템 등이 K-9 자주포뿐 아니라 3세대 전차와의 교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다.​

강력한 방호력과 유연한 작전 배치

LAV-25는 미군 표준 장갑차인 스트라이커보다 가볍고, 14.5mm 탄환 방호력 장갑을 갖추는 동시에, 공수수송 및 전술기단 배치가 용이하다. 현대형 LAV-25A2엔 외장·내장 장갑 강화, 급조폭발물(IED) 방지장비, 저널식 서스펜션 등까지 탑재해 실전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미국 해병대, 육군의 공수부대뿐 아니라 해외 기계화보병대에도 도입되고 있다.​

실제 가격과 운용 비용 현황

LAV-25의 도입 단가는 약 90만~100만 달러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나 파생형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기본 LAV-25는 900,000달러 전후, 대전차 버전(LAV-AT), 박격포 버전(LAV-M), 지휘통제(LAV-C2) 등 파생형에 따라 가격이 붙는다. 이 가격은 미국 해병대 기준이며, 동급 경장갑차나 자주포·전차 대비 비용 효율성과 유지 관리가 뛰어난 편이다.​

전략적 운용과 다목적 임무 수행

LAV-25는 단순히 보병수송에 그치지 않고, 첨단 정찰, 공수, 화력지원, 기계화 돌격, 대전차전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한다. 기민한 주행성, 수상 작전, 후방 지원, 야간 열상교전, 신속기동 등 첨단 무장 운용이 가능하며, 실제 전장에서는 Stryker나 Bradley보다 공수운용, 작전배치 면에서 장점이 크다. 미 해병대가 LAV-25를 ‘지상 전천후 전력’으로 쓰는 이유는 바로 이 다양성과 준비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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