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공랭식 소형 AESA 레이더의 개발과 수출 전략
2025년 현재,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FA-50 경공격기에 장착할 수 있는 국산 공랭식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FA-50에 탑재된 기계식 레이더 대비 다중 표적 동시 탐지, 공중·지상, 해상 표적 추적 등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산 레이더의 수출 확대는 미국산 AESA 레이더 탑재에 제약이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더, 첨단 기능과 기술력
국산 AESA 레이더 ‘ESR-500A’는 약 500여 개의 송수신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해 고속 빔 조향과 광범위한 탐지 능력을 갖췄다. 공랭식 시스템으로 냉각수 공급 필요가 없고 설비가 간단해 기체 경량화에 기여한다. 20여개의 운용 모드를 갖추고 동시에 최대 5개 모드를 작동시키며, SAR 영상 생성과 고해상도 정밀 지형 구성 등 첨단 기능이 FA-50 전투기의 임무 수행능력을 크게 높인다.

해외 수출 전망과 시장 공략
미국산 레이더를 장착하기 어려운 중동,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국가에서 국산 소형 AESA 레이더가 상당한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수출형 FA-50에도 국산 AESA 레이더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른 무기체계에도 소형 레이더를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공군 훈련기와 차세대 무인전투기, 전술 무인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레이더로, 국내 방산업계의 새로운 수출 동력이 기대된다.

FA-50 성능 개량과 무기체계 연계 강화
기존 FA-50에 탑재된 기계식 레이더는 최신 전투기의 다중 표적 탐지 능력을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국산 AESA 레이더 채택으로 전투력은 3~4배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의 통합도 추진 중이며, 향후 무인복합기 등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된다. 이로 인해 FA-50은 단순 훈련기를 넘어 실전 대응능력을 갖춘 경공격기로서 변모한다.

국산 레이더 기술 경쟁과 개발 동향
현재 소형 AESA 레이더 개발 경쟁에서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등이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LIG넥스원이 개발한 ESR-500A는 2024년 시제품 발표 후 해외 시험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국내 개발 성공은 전국 방산산업의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의미한다.

기술적 차별화와 향후 발전 방향
공랭식 AESA 레이더는 기존 수냉식에 비해 경량화와 설치 용이성에서 유리하다. 전방위 탐지 성능과 다중 표적 추적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첨단 전장 환경에서도 뛰어난 대응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최첨단 전자전 기능 강화와 AI 융합 탐지 기술 도입으로 무인체계 및 정보작전에도 뛰어난 시너지를 기대한다.

방산 수출과 국내외 파급효과
한국은 FA-50용 국산 AESA 레이더를 앞세워 미국산 무기 수출 제약 국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다.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이 가능한 범용성도 강점으로 평가받아, FA-50뿐만 아니라 지상, 해상, 무인 전투기 등에도 점진적으로 적용해 방산 수출을 가속화할 전략이다. 이 같은 노력은 한국 방산 기술력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핵심 먹거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