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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난리났다” 한국 최고 무기인 ‘이것’ 새로운 버전 생산 시작! 역대급인 이유

쇼타 기자 조회수  

차륜형 K‑9 본격 생산 돌입

한국의 베스트셀러 궤도 자주포 K‑9의 차륜형 버전이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는 보도가 해외 군사 매체들로부터 전해졌다. The Defense Post는 한화가 차륜형 K‑9 생산을 시작했으며, 시험은 2026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MILITARNYI 등도 이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 신형 자주포가 기존 K‑9의 장점과 기동성 강화를 동시에 꾀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궤도형 자주포가 험지 기동성과 제약 극복 능력에서 강점을 가지지만, 정비·소모 비용 부담이 크다는 한계도 지적돼 왔다. 차륜형은 도로 위에서의 이동 속도와 유지관리 용이성을 강점으로 삼는다. 한국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수출 경쟁에서도 우위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해외 바이어들도 이 소식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시험 결과와 실전화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이다.

패배를 반면교사로 삼은 개발 배경

K‑9이 궤도형이라는 이유로 영국의 차기 자주포 사업에서 RCH 155 (차륜형)에 밀려 탈락한 경험이 이번 개발 배경에 중요한 동력이 됐다. 한화는 궤도형의 유지·정비 부담과 기동성 제약이 수출 경쟁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궤도형은 험지 지형에서 유리하지만, 무한궤도 특성상 정비 요구가 높고 비용이 많이 든다.

반면 차륜형은 도로 중심 작전 지역에서 기동 속도가 빠르고 정비 체계도 단순화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고려가 영국 사업 탈락 직후 차륜형 K‑9 개념 발표로 이어졌다. 실제로 2024 국방 품질 종합학술대회에서 한화는 차륜형 K‑9 모형을 일찌감치 공개하며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이 전략은 실패의 경험을 역설적으로 강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천무 차체 + K‑9A2 포탑 결합 구조

차륜형 K‑9은 천무 8×8 차체를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기존 K‑9A2 포탑을 결합하는 설계 방식이라는 보도가 있다. 이렇게 하면 부품 호환성과 정비 체계 일원화를 가능하게 해 제작 비용과 유지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K‑9A2는 자동화된 포탑과 무인 자동 장전 시스템을 통해 분당 최대 10발 수준까지 사격 속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진 성능이다.

궤도형 K‑9 계열과 공유되는 핵심 기술을 유지하면서 기동성을 더하는 방식이다. 천무 차체는 이미 K‑9 기반 발사대 구축 경험이 있어 검증된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다만 차량 안정성, 반동 흡수, 발사 정밀성 등이 차륜형 구조에서 어떻게 확보될지는 중요한 기술 과제로 남는다. 특히 차체 강도, 현가 장치, 안정장치 설계 등이 운용 신뢰성에 직결될 것이다.

58구경장 포신 도입 가능성 예측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차륜형 K‑9에는 58구경장 포신이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는 기존 K‑9이 사용하는 52구경장 포신보다 훨씬 더 긴 포신으로, 장약 추진력을 더 활용해 사거리 연장을 꾀할 수 있다. 일부 보도는 70 km 이상의 사거리 가능성도 제시한다. 그러나 포신 길이를 늘리는 것은 내구성, 탄도 해석, 열 관리 등에서 부담이 커지는 과제다. 실제로 미국도 58구경장 포신 도입에 실패한 사례가 있다는 점이 경고 요인이다. 따라서 한국이 이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58구경장 차륜형 자주포를 전력화한다면, 자주포 시장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사거리와 내구성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안정성 검증과 장기 운용성 확보가 시험대가 될 것이다.

전망과 과제: 성공 조건은 무엇인가

차륜형 K‑9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설계만큼이 아니라 실전 운용성과 신뢰성 확보에 달렸다. 먼저 궤도형과 동일한 정확도와 반동 억제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부품 호환성과 정비 인프라를 궤도형 체계와 통합할 수 있어야 시장 경쟁력이 있다. 셋째, 차량 승차 안정성, 차체 강도, 현가 장치 등이 궤도형 대비 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약점을 보완할 설계가 필요하다. 넷째, 시험 단계에서 신뢰성 평가가 좋고, 해외 바이어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수출이 가능하다. 궤도형이 여전히 험지 대응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차륜형은 도로 중심 전장이나 도심·평지 지역에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차륜형 K‑9이 상용화되면, 한국 방산이 궤도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한 자주포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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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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