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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끝판왕” 한국에서 만든 ‘이것’ 인도네시아 터키 도 깜짝 놀란 이유!

쇼타 기자 조회수  

경전차 부활의 시대, K‑MPF와 하리마우의 경주

최근 전쟁 양상이 첨단 무기 중심에서 빠르고 기민한 전투 체계로 변화하면서, 경전차(light/medium tank)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한국형 화력지원 전투차량 K‑MPF는 튀르키예‑인도네시아 합작 경전차 하리마우 (Kaplan MT / Harimau) 와 직접 경쟁하는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K‑MPF는 고성능 무장, 강화된 방어력, 경쟁력 있는 가격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으며, 동남아와 중남미, 중동 등 경전차 수요 국가들에서 탐색 관심을 받고 있다. 하리마우는 이미 인도네시아가 도입해 운용 중인 모델로, 국제 방산 시장에서 K‑MPF의 직접 비교 모델이 된다. 결국 두 무기는 기술력, 운용성, 가격, 신뢰성 등 다방면에서 치열한 비교 대상이 된다.

K‑MPF: 설계 기반과 화력 특징

K‑MPF는 검증된 플랫폼인 K21 보병전투장갑차를 기반으로 화력 중심 전투차량으로 개조되는 방식을 택했다. K21은 이미 550대 이상 실전 배치된 전력으로, 기동성과 신뢰성을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다. K‑MPF는 도하 기능은 제외하면서도 기동성을 유지하고, 전장 환경에 맞춘 방어 구조와 화력 중심 설계를 병합한 모델이다.

무장 측면에서는 105mm 저반동 강선포 장착 구조가 설계되어 있으며, 이 포는 현대위아 포탑과 호환 가능한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풍산에서 개발한 신형 105mm APFSDS 탄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 탄환은 관통력 약 520mm급을 목표로 설계되어 NATO 표준탄보다 약 15% 이상의 관통력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다.

방호 설계와 생존성: APS, 장갑 수준

화력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K‑MPF는 방어력 측면에서도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전면 장갑은 STANAG 4569 레벨6, 하부는 레벨4 이상의 방어를 목표로 설계 중이라는 게 공개된 정보다. 이 정도면 10kg급 지뢰나 급조폭발물(IED)의 위협에도 어느 정도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더 나아가 능동방어체계(APS) 및 지향성 적외선 교란장비 (DIRCM) 탑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는 유도무기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생존성 보완 장치로 작동할 수 있다. 장갑차와 경전차가 직면하는 미사일·RPG 위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이런 보완 설계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하리마우의 특성 및 비교 우위와 약점

하리마우는 튀르키예 FNSS와 인도네시아 PT Pindad 합작 모델로, 중량은 약 30~35톤 수준이다. 무장은 CMI Defense의 105mm 고압선형포를 탑재하며, 자동장전 방식 등을 포함하는 첨단 포탑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방호 측면에서는 기본 장갑이 STANAG 4569 레벨4 수준이며, 추가 장갑을 통해 레벨5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설계다. 다만 기본 방호력이 K‑MPF의 목표 방어 수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파워팩이나 포탑 등 주요 구성을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고, 양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하리마우는 필리핀·방글라데시 등의 경전차 사업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으며, 다른 경쟁 모델에 밀린 사례가 있다.

수출 전략과 성공의 관건

K‑MPF는 현재 말레이시아, 필리핀,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경전차 수요 가능 국가를 목표 시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산악지형, 도심 전투, 수해 지역 등의 복합 지형 조건에서 30톤 내외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량은 중요한 장점이 된다. 제작사 측은 “미군 M10 부커 수준의 성능을 70~80%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책정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면, 수출 측면에서 강한 메리트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수출 성공을 위해선 핵심 부품의 국산화,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체계 구축,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해외 고객에게는 단순 장비 제공이 아니라, 장기적 운용 보장과 기술 협력 약속 등이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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