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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출 대박” 사우디에서 난리났다는 한국산 ‘이것’ 3조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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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사막에 등장한 한국산 장갑차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군이 운용 중인 한국산 6×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의 실물이 현지 SNS와 사진을 통해 공개되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비공개로 진행되던 한국과 사우디 간 수출 계약이 사실상 최종 단계에 접어든 신호”라고 평가했다. 사우디는 과거에도 각종 해외 장비를 시험 운용하며 성능을 검증해 왔지만, 이번처럼 공개적으로 타국 장비의 실전 배치를 확인시킨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사진 속 장갑차는 사막 지형에 특화된 위장 패턴을 적용하고 있어 단순 테스트 차량이 아닌 실제 작전 배치용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실상 1차 계약을 따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대 3조 원 규모의 대형 계약 가시화

현재 사우디는 최대 600대 규모의 차륜형 장갑차 도입을 검토 중이며, 타이곤이 해당 사업의 최종 후보로 꼽힌다. 계약이 확정될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조 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한국 방산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계약으로,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 협력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우디가 네옴시 개발 등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방산 자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단순한 무기 거래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사우디는 최근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공동 생산 및 정비 체계 구축’ 제안을 잇달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반군과의 전쟁이 만든 수요

사우디가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분명하다. 후티 반군과의 장기 분쟁 과정에서 사우디군은 대전차 미사일, 자폭 드론 공격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기존에 운용하던 장갑차들은 방호력이 부족해 병력 손실이 컸고, 복구 시간도 길었다. 이에 사우디는 신형 장갑차를 통해 작전 효율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확보하려 한다.

타이곤은 고온 사막에서도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유지하며, 하부 방호 구조는 TNT 급 폭발에도 내부 병력을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현지 테스트에서 타이곤은 다른 유럽산 모델보다 충격 분산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우디군 관계자들은 “타이곤은 단순한 장갑차가 아니라, 새로운 전장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강력한 성능과 현지 맞춤 설계

타이곤의 핵심 경쟁력은 강력한 동력 성능과 유연한 설계 구조에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500마력급 엔진을 장착했으며, 사막 지형에 최적화된 냉각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차체는 복합 방탄재를 사용해 고폭탄 및 파편에 대한 내성이 탁월하다. 내부에는 전자전 장비, 무선통신 체계,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필요 시 사우디군이 사용하는 무장 모듈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한화 측은 “타이곤은 사막 작전뿐 아니라 도시전, 국경 경비, 평화유지 활동까지 대응 가능한 다목적 플랫폼”이라며 “6×6 외에도 8×8 대형 모델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사우디 방산 협력의 신호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사우디 네옴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장비 납품뿐만 아니라 부품 생산·정비·훈련까지 통합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전2030’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국산 방산 기술 확보’이기 때문에, 한국의 참여는 단기 수익을 넘어 중장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 방산 업계 관계자는 “타이곤의 성공은 단순 수출을 넘어 한국형 장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방산의 중동 확장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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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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